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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서
1장
(요이 1:1) 장로는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요이 1: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를 인함이로다
(주해) 요14:16의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우리들과 함께 할 영원한 예수님이요 참 하나님이시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야 하나님의 아들로 구원함에 이르게 된다.
(요이 1: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주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은 오직 약속하신 진리 성령 보혜사(요14:16,26) 곧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함께 하시고 주시는 축복이다.
(요이 1:4) ○ 너의 자녀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에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주해)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는 사랑의 계명으로서, 십자가의 도를 본받아 순종하는 자가 진리에 행하는 자이다.
(요이 1: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오직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주해) 율법의 사람은 소경과 같아서 참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없다. 이제 십자가의 도안에서 보혜사께서 영안을 열어주시고 깨달아 알게 하심이다.
(요이 1: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주해)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요이 1:7)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주해) 예수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시인하는 자는 예수께서 고난과 핍박을 받으시고 죽어 주심으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또한 믿음으로 우리들도 죽으심을 본받아 순종하는 자가 될 때에 시인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입술로만 시인하는 자가 안요 마음으로 시인하는 자인 것이다.
미혹하는 자들은 우리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 있는데, 이는 결국 적그리스도의 미혹에 빠져드는 것이다.
(요이 1:8)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요이 1:9)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주해)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사람의 교훈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이루어 주신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도 교훈이다. 이는 예수께서 밝혀주신 새 교훈(새 언약)인 것이다.
(요이 1:10)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요이 1: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예하는 자임이니라
(주해) 이는 서로 만나지도 말고 함께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라, 마음을 합하지 말라는 것이다.
(고전 5:9) ○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고전 5: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 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고전 5: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요이 1:12) ○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치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면대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케 하려 함이라
(요이 1:13) 택하심을 입은 네 자매의 자녀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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