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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장
(빌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빌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빌 1:3) ○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빌 1: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빌 1: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빌 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주해)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는 예수께서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이시고, 그의 능력으로 말미암는 거듭나서 장성하는 것이다.
(빌 1: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주해) 죄에 매여 종노릇하던 우리를 속량하신 하나님의 사랑인 십자가의 도를 믿고 순종하여 진리 안에 매임 받은 아들들
(빌 1: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주해)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은 예수께서 친히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신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주시는 예수님의 마음이다.
(빌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주해)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십자가의 도안에서 지혜로 하늘의 것으로 부효한 자
(빌 1: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주해)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함은 율법의 선과 악이 아니라 십자가의 도안에서 선과 악을 분별해서 사람의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훈(십자가의 도) 아래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빌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주해)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의 말씀 곧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성령의 열매가 열리고, 이는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된다.
(빌 1:12) ○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빌 1: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빌 1: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주해) 과거에나 현재에나 복음을 위한 길은 고난의 길이다. 바울이 그러했듯이 이 시대에 우리들에게도 복음으로 말미암는 고난이 예정되어 있음을 자각해야
(빌 1:15) 어떤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주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투기와 분쟁으로 하는 자들은 아직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고, 착한 뜻(죽은 자를 살리는 사랑의 역사)으로 하는 자들은 보혈의 공로인 새 언약=십자가의 도안에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으로
(빌 1: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주해)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사랑(롬5:8)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사람의 사랑이 다름을 분별하여, 모든 것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라(하나님의 사랑에는 내가 없는 것)
(빌 1:17)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주해) 이들은 형제를 사랑함이 없다. 자기들의 생각과 뜻에 부합하지 않으면 투기와 분쟁을 일삼으며, 이는 자신들이 율법 아래 갇혀 있음을 자증하는 것이다. 예수 안에 형제들 가운데는 어린 자(율법 아래 있는 자)와 장성한 자(진리 안에 잇는 자)가 함께 있다.(갈4:1-7)
형제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자는 아직 율법의 믿음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들이다. 이제 십자가의 도안에서 진노 저주와 다툼과 분쟁이 없는 흠과 티가 없는 오직 사랑으로 하라.
(빌 1: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주해) 율법 아래서나 진리 아래서나 예수를 전파하는 자는 귀하다. 단지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어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순종함으로 율법에서 벗어나 온전한 사랑 안에 거해야 할 것이다.
(빌 1: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줄 아는고로
(빌 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빌 1: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주해) 내 몸 안에 거하시는 보혜사는 나의 영혼을 구원하시는 구세주로서 세상의 어느 것보다도 귀중한 보화인 것이다.
(빌 1: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주해)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은 이 세상에서 맺는 것
(빌 1: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주해) 죽고 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정함에 있는 것으로 그리스도 곧 십작의 도로 말미암아 보혜사와 함께 함이 복이다.
(빌 1: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요16:7, 행20:29
(주해) 비밀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있어야 듣는 자가 잇고, 들어야 믿음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빌 1: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빌 1: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하여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주해) 바울과 빌립보 교인들과의 신뢰에서 나오는 믿음
(빌 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주해) 그리스도의 복음은 죽은 자를 살리는 복음으로서, 죽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가 그리스도의 복음인 것이다. 합당하게 생활하라하심은 십자가의 도안에서 주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순종하는 삶이다. 율법으로 말미암는 자기의 주장을 앞세우지 말고, 서로를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빌 1: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주해) 진실하신 보혜사께서 함께 하실 때에, 진실한 사랑으로 모든 두려움을 내어 좇는다. 아들의 영인 보혜사는 멸망과 구원의 기준이다.(갈4:1-7..아들과 종의 관계)
(빌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주해)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 없이는 영광도 없다.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세상을 이기신 보혜사께 있다.
(빌 1:30)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주해) (골 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골 1:25)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장
(빌 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빌 2: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주해) (히 2: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같은 마음과 뜻은 자기를 버리고 오직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 거할 때에 하나가 된다.
(빌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주해) 다툼이나 허영은 율법에서 비롯된 것들이고, 남을 낫게 여김은 십자가의 도를 본받아 준행할 때의 마음
(빌 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주해) 먼저는 자기 마음을 다듬고, 다음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귀히 여길 수 있는 자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주해) 예수의 마음은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가 예수의 마음이요 하나님의 사랑과 뜻이다.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주해) 그리스도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는데, 그리스도의 말씀은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지만,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심은 성육신인 사람의 모양으로 오심이다.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주해)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기 위한 낮아지심이다.
(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주해) 사람의 모양으로 오심은 혈육에 속한 사람들을 구원하러 화목제물로 오심이다.(히2:14-15)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심은 온전한 순종으로서 우리들이 본받아야할 믿음의 근본이다.
(빌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주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님의 이름은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첫 열매)로서 보혜사이시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는 영혼의 구원함을 받게 된다.
(빌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주해) 하늘에 있는 자들(진리 안에), 땅에 있는 자들(율법 아래), 땅 애래 있는 자들(불신자들)
(빌 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주해) 예수(구원할 자) 그리스도(말씀)는 구원의 말씀으로서, 예수께서 친히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가 구원의 말씀으로서 약속해 주신 것을 믿고 시인하는 자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빌 2:12) ○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주해) 항상 복종의 의미는 날마다 내 십자가를 지고 섬기는 자의 마음이고, 두렵고 떨림으로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한 깨어 근신하는 마음이다. 우리들의 믿음이 먼저는 약속의 말씀을 받아야 하고, 약속을 이루기 위한 복종으로,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져 가기 때문이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주해)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를 통해서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이루어 주시고,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능력으로 보혜사께서 함께 하시고, 보혜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확증하게 하신다.
(빌 2: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주해) 원망과 시비는 육신의 소욕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결국은 사망이다.
(빌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주해)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보혜사로 말미암아 거듭나야 빛의 아들 곧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가 되리라.
(빌 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주해) 예수께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는 생명의 말씀을 밝혀 주셨고, 우리가 마음에 받아 영생의 축복을 받게 되고, 우리를 통해서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
(빌 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빌 2: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주해) 주님은 우리들을 위한 화목제물이 되심같이, 이제 우리들도 이웃 형제들을 향한 산 제물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받고, 다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빌 2:19) ○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빌 2:20) 이는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 밖에 내게 없음이라
(주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진실한 종들이 누구인가? (눅9:23)
(빌 2:21) 저희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주해) 거짓 선지자들은 자기의 영광만 구하는 삯군들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일 곧 복음을 위한 자들은 약속하신 보혜사로 말미암아 자신을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자들이다.(눅9:23-24) 세상을 향하여 달려가지 말고 어떻게 하면 주님의 뒤를 따라 갈 수 있는가? 기도하라.
(빌 2: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주해) 연단(고난)이 없이는 장성할 수 없고, 온전한 순종에 이르지 않는다.
(히 2: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깐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히 2:10)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히 5: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히 5:9) 온전하게 되었은즉
(빌 2:23)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 것을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빌 2:24) 나도 속히 가기를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빌 2: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
(빌 2: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빌 2:27) 저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저를 긍휼히 여기셨고 저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빌 2: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빌 2: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빌 2:30)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3장
(빌 3:1)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주해) 세상의 것으로 인한 기쁨은 외적인 것이고, 주안에서의 기쁨은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받은 자만이 알게 된다.
(빌 3: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주해) 개들과 행악하는 자들은 진리의 복음을 짓지 못하는 주의 종들이고, 진리를 대적하고, 또한 할례 받은 것을 자랑하는 외식하는 자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것이다.
(빌 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주해)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순종하는 자라야 가능한 것이다.
(빌 3: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주해) 율법의 의
(빌 3:5)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주해)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을 정도로 내 놓을 만한 (바울이 되기 전) 사울의 경력들이다.
(빌 3: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주해) 율법 아래서의 열심으로는 스데반을 죽이는데 가담했고, 다메섹으로 예수의 제자들을 잡으러 가는데 앞장섰던 사울의 모습으로서,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도 죽이는 역사는 주님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망의 역사이다.
(빌 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주해) 세상의 모든 물질 명예 권세가 우리들의 삶에 유익하다 할지라도, 내 영혼을 구원하는 약속의 말씀인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도보다 중요하지 않다.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주해)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세상의 것을 예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과 아무 상관이 없는 자이다. 예수를 아는 지식은 친히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보혈의 공로)이다. 이 지식이 고상함은 죽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뜻과 죄 사함과 거듭남과 구원과 심판의 모든 비밀이 십자가의 도안에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배설물로 여김은 이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얻고 하셨는데, 이는 세상의 모든 유익한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예수 안에서 발견되기를 원하는 자에게 그리스도 곧 약속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신다.
(빌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주해) 십자가의 도를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약속의 말씀을 받은 자는 받은 것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안에서 발견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으로서, 주님의 “의의 한 행동”인 십자가에 죽으심을 본받아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내 십자가를 지는 것(순종)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요 그 안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요일 3:24)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빌 3: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주해) 주님께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를 믿고 죽으심을 본받지(순종) 않으면 그리스도와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이 무슨 말씀인지 알지 못한다.
(빌 3: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주해) (롬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그리스도=십자가의 도)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주해) 그리스도 곧 약속의 말씀을 깨달아 알았다고 해서 이미 얻은 것도 온전히 이룬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단지 약속만을 받은 것으로서, 앞으로 약속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함은....그리스도를 얻고..그 안에서 발견되어야(구원의 확증) 하기 때문에 죽으심을 본받아 푯대를 향하여 좇아가야 하는 것이다.
(빌 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주해) 푯대는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이다. 좇아가는 길은 눅9:23에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좇을 것이니라” 하심과 같은 것이다. 요12;16에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좇으라” 하셨는데, 주님의 뒤를 좇아가는 주님을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빌 3: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주해)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도안에서 분별시켜 주심으로 바른 길을 가게 하심
(빌 3: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주해) 어린 자나 장성한 자나 받은바 분량 안에서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빌 3:17) ○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 받으라 또 우리로 본을 삼은 것 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
(주해) 바울은 주님을 본받음 같이, 우리들은 이방의 사도인 바울을 본받음이 주님을 본받는 것과 같다.
(빌 3:18)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주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은 자신의 마음에 새긴 율법 곧 육신의 생각으로 인해 주님의 십자가의 도를 대적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세상의 것을 복으로 알고 달려가지만, 영혼의 영생 축복은 받자 못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빌 3:19)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주해) 이들은 율법 아래 믿음을 세운 자들
(빌 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주해)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자는 천국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한 자가 천국 백성으로 택함을 받은 자이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기록하라.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그리스도=하나님의 능력)는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는 표적이다.(히8:10-11)(눅2;12참고)
(빌 3: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율법의 인격의 형체)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진리의 인격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주해) 하나님의 능력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우리의 흙에 속한 자의 형상(율법의 인격)에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진리의 인격)으로 거듭나야 한다. 거듭나기를 원하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기록하고 믿음으로 순종하여 약속하신 보혜사와 함께 하라. (요일 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첫 열매=보혜사)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4장
(빌 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빌 4:2) ○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주해)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은 주님께서 친히 이루어 주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본받아 순종할 때에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함께 함으로 같은 마음을 같게 된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빌 4:4) ○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주해)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이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항상 기쁨과 평안을 주시게 된다.
(빌 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주해) 관용은 형제의 죄를 주님의 사랑으로 사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탕감해 주심 같이 우리들은 형제의 죄를 탕감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주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관하실 수 있도록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야
(빌 4:8) ○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주해) 바울은 편지서의 모든 말씀 중에 “그리스도” 를 중심으로 말씀하셨는데, 골2:2-3에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첫 열매(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비밀이 밝혀진 것이다. 그리스도의 비밀은 그리스도 안에는 율법의 말씀(아담)과 진리의 말씀(예수)이 있고, 하나님의 창조 구원 심판의 모든 역사가 두 그릇으로 말미암아 역사되고 있음을 밝혀주신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 비밀로 감추어져 온 것으로서 마지막 이 시대에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십자가의 도안에서 밝혀 주시는 것이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바를 행하는 순종하는 자들이 되자.
(빌 4:10) ○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주해)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는 은혜의 씨는 때가 되면 싹이 나고 장성해서 열매를 맺게 된다.
(빌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주해) 세상의 것으로 부효한 자가 아니라 하늘의 것으로 부효한 자가 되어야 하고, 세상의 것은 있는 것으로 족하게 여길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세상의 것에 욕심을 부리면, 그것으로 시험과 미혹이 그치지 않는다. (약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빌 4: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주해) 세상을 이길 힘은 오직 세상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함께 할 때에 이길 수 있다.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주해) 고전4;20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 하셨는데, 세상을 이기신 보혜사께서 순종하는 자에게 능력을 주시리라.
(빌 4: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 4: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빌 4: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번 나의 쓸것을 보내었도다
(빌 4: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빌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주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물은 알고 드려야 한다. 히7장에 멜기세덱에게 드린 아브라함의 십일조는 죽은 자에게 드린 것이고, 우리들은 다시 사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아 다시 사신 예수님께 드려야 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드리는 제물은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이다.
(히 7: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사람인 제사장에게)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대 제사장인 예수)가 받았느니라 (히6;20부터..히7:8까지의 말씀을 바로 상고하라)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과 진리의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면,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죽은 자에게 십일조를 드리게 된다. 이제 십자가의 도안에서 참 하나님을 바로 경배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을 드리는 자가 되자.
(빌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 4: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찌어다 아멘
(빌 4:21)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빌 4: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가이사집 사람 중 몇이니라
(빌 4:23)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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