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누구인가?

(요 7:45) ○ 하속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저희가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요 7:46) 하속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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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잡아 오라고 하속들에게 시켰는데, 하속들이 돌아와서 하는 말이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이 말씀은 예수를 정죄할...책잡을 만한 말을 찾지 못해서 그냥 온 것을 말씀합니다.

(요 7: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요 7: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예수) 믿는 이가 있느냐 (요 7: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모세의 율법을 좇아 여호와를 섬겼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는 모세의 율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말할 때에 알아듣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단지 모세의 율법을 믿지 않는 것으로 정죄를 했던 것입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는 율법을 알지 못하는 무리들로 정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주 아래 있는 자들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저주 아래 있는 자들이 누구입니까?

(마 5:43) ○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5: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구약 모세의 율법에는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했지만, 예수께서는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셨으니, 모세의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 알아듣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율법의 사람의 생각에 따른 옳은 생각은 이웃을 사랑할 수는 있어도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율법 아래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원수는 시기 질투 원망 미움으로 정죄 심판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모든 어두움의 역사는 진노 정죄의 법인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뜻에 부합하면 사랑하고, 자기 뜻과 맞지 않으면 원수시하는 일은 율법 아래 역사이지 진리 안에서는 원수까지 라도 모든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요 7: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

모세의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은 사람의 말만 듣고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예수께서는 (요 10: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요 10: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율법 아래 있는 자(모세의 자리에 앉은 자)들은 말만하고 행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마 5:17)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하셨는데, 이는 온전히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길을 가르쳐 주시고자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다시 사셔서 하나님의 능력인 십자가의 도를 밝혀 주신 것입니다.

누가 율법의 저주 아래 있는 무리입니까?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은 진리 아래 있는 자들을 저주 아래 있는 자들이라고 하고, 진리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보면 말만하고 행하지 않는 자들이 저주 아래 있는 자들입니다. 예수를 바알세불(귀신의 왕)이라고 정죄한 그들이 오늘날 진리 안에서 보면 율법의 저주 아래 있는 자들입니다. 진리이신 예수를 믿으면서...예수 안에 형제들을 진노 저주하는...이단시하는 자들은 저주 아래 있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