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린 참 떡(요6:32-40)

(요 6:30)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요 6:31) 기록된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는데, 예수께서는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며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묻고 있습니다.

(요 6: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요 6: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예수께서는 하늘에서 내린 떡은 율법의 종 모세가 주는 율법의 교훈이 아니라, 오직 하늘에서 내린 참 떡 곧 진리의 교훈을 주시는 것이고, 율법의 이 세상에 진리의 새 생명을 주시는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이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데, 아들 예수를 통해서 주시고, 성육신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셔서 이루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 곧 진리의 말씀을 뜻합니다.

(요 6: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요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 것이니라 (요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사람이 육신적으로도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죽을 수도 살수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에 따라서 영혼도 영원한 영생으로 아니면 영원한 멸망으로 결과가 나타납니다.

누구든지 영원한 영생의 나라에 들어가기를 원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떡을 분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주시는 참 떡이 무엇입니까? 육신의 떡이 아니라 영혼이 믿음으로 먹어야할 말씀의 떡입니다.

예수께서는 세례요한으로부터 물세례를 받으시고 난 후에 성령께서 마귀에게 예수를 붙이셨는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세상)에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마 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고 시험할 때에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진리의 떡)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사람이 먹어야 할 육신의 떡이 있으나, 영혼이 먹어야할 말씀의 떡이 있음을 교훈합니다. 육신도 어떠한 음식(떡)을 먹느냐에 따라서 생사가 다릅니다. 아무리 좋은 떡을 먹어도 죽게 되어 있고, 영혼의 떡도 마찬가지로 어떠한 말씀의 떡을 먹느냐에 따라서 생사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요 6:34)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요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 안에 계신 참 하나님은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신 빛이시고 사랑입니다.(요일 1:5)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친히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만이 진리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뜻으로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참 떡입니다.

(요 6: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요 6: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