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에 관한 일(19:41-44)

 

세상에서는 평화를 말하고, 예수 안에서는 화평을 말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 전쟁이 없는 평화를 누리기를 모두가 원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진정한 평화가 있을까요?

예수께서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고, 우리들의 마음에 화평을 주시고자 오신 것입니다. 평화나 화평이나 마찬가지이나, 어떠한 평화를 원하느냐?

 

(19: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19:42)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마음에 자유와 평화를 누리지 못함은 무엇일까요? 지금 네 눈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진정한 평화를 누리지 못함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왜 고통과 괴로움과 죄의 억압 가운데서 살아야 합니까?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하심은 우리들의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는 내 마음의 눈이 어둡기 때문입니다.(요일 2:11)

(19: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때가 되면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둔다고 했는데, 진리의 원수들 곧 세상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은 토성을 쌓는데, 흙으로 성을 쌓음은 땅에 흙은 첫 사람 아담의 것이고, 이는 세상의 것으로 마음에 무역하여 세상과 짝하는 것을 말합니다.

(21: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사단의 군대, 율법의 말씀)을 보거든(멸망의 가증한 것)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시온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성전에서 나가야 고침을 받음) 촌에 있는 자들(세상)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우리들 각자의 믿음이 어디에 속했느냐의 문제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율법으로 말미암는 사단의 군대들에게 매여 있지는 않은지? 율법 아래서 죽기를 무서워하여 죄의 종노릇하는 자는 아닌지?(2:15) 내가 고침을 받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거듭날 수 있습니다.

(19: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眷顧)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길을 갈 때에 많은 여인들이 예수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예수께서는 (23:28)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서 울라고 하셨는데, 권고 받는 날 곧 주님의 날이 가까이 오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들 중에 하나는 나와 나의 자녀들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10:36)사람의 원수가 집안 식구리라하셨는데, 이는 각기 율법의 인격 안에서는 자기주장만을 앞세우기 때문에 결과는 분쟁뿐이고, 진정한 화평을 이루지 못합니다. 또한 예수께서는 (10: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하셨는데, 화평을 누리기를 원하는 자는 먼저 검을 받아야 합니다. 검으로 내 마음의 병을 고침 받아야 건강을 찾고 화평을 누리게 됩니다.

 

검이 무엇일까요? 말씀의 검입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검 둘을 주셨는데, 이는 좌우로 되어 있는 말씀의 검 곧 십자가의 도 곧 하나님의 능력을 뜻합니다.

(22:38)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검을 받으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검을 가지고 마음의 병을 고쳐야 건강을 찾고 기쁨을 누리게 되고 마음에 화평을 누리게 됩니다. 진정한 내 마음의 평화는?

(2: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