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잡는 인생(전5;13-17)

     

 사람이 세상에서 사는 목표가 뚜렷하지 않으면, 때때로 마음에 오는 번뇌와 병과 진노 가운데서 벗어날 수 없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과 재물을 겸해서 섬길 수 없느니라" 하셨는데, 누구를 섬기느냐에 따라서, 사는 목표가 다르다.

먼저 재물을 섬기는 자가 누구인가? 이 세상의 모든 재물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첫 사람 아담에게 주셨다.(창1:28)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태어나고,(요8:44) 아담 안에서 세상의 복을 받으며,(눅4:6)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다.(고전15:22)(히2:14)

이는 "아담 안에서" 란 아담의 인격인 율법의 말씀 안에서 이루어지는 역사로서, 율법의 말씀 안에 갇혀 있는 믿음을 뜻한다. 이는 아담(마귀)이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역사하여 세상의 재물을 주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이다.

재물을 섬기며 사랑하는 자는 세상의 복을 전하며 또한 사람의 교훈을 천국의 복으로 위장하는 자들이다. 이들에게는 참 평안이 없다. 이들이 좋아하는 재물로 인하여 평생을 고통가운데 살게 된다. 그러나 어느 한 순간에 재물이 떠나가게 되면 낙심과 좌절과 원망 가운데서 벗어나지를 못하게 된다.(이 시대에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이 누구인가?)

딤전(6:17)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재물을 사랑하는 것과 재물의 필요성을 아는 것은 다르다. 믿는 우리들에게도 재물은 필요한 것이다. 우리들의 목표가 세상에 있지 않고, 하늘에 있기에 복음을 위해서 재물도 필요한 것이다.

재물(돈)은 날개가 달려 날라 다니는 것과 같다고들 한다. 날라 다니는 재물을 잡으려니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재물이 사람을 따라야지, 사람이 재물을 따라 가는 것은 그 삶 자체가 번뇌와 병과 진노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한 죄의 노예와 같은 것이다.

나의 삶에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한가지 수단 과 방법에 재물이 필요한 것이지, 재물 그 자체에 목숨을 걸고 사랑하는 인생은 바람을 잡는 인생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 목표가 땅에 것인가 아니면 하늘에 것인가? 당신의 믿음이 땅에 속한 믿음인가 아니면 하늘에 속한 믿음인가?

믿음이 땅에 속하여--재물을 사랑함으로 그 마음에서 부터 거짓 시기 질투 원망 불평 불만등의 모든 악이 발생하고, 재물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믿음이 떠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재물을 사랑함으로 일평생 번뇌와 병과 진노가 그치지를 않는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하심은 재물을 사랑함으로 온갖 세상의 것으로 무거워져 있는 마음의 번뇌와 병과 진노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오직 그 길은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 안에만 있다. 십자가의 도 안에서 하늘에 것과 땅의 것을 분별하여 먼저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소유하라!

재물을 사랑함은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육신의 소욕 곧 욕심에서 비롯된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4-15)

우리들은 욕심(율법=죄=사망)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우리에게는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없으나, 보혜사께서 함께 하시므로 능히 이기게 하심을 믿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달음질이 향방 없는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고전9:25-27)

모든 번뇌와 병과 진노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십자가의 도 안에서 재물보다 하나님을 사랑함에 있다. 하나님을 사랑함은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는데 있다. 마음에 영접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라! 목표를 십자가의 도 말씀에 설정하라!

그리고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자! "내가 죽기 전에 두 가지를 구하였사오니 이루어 주시옵소서, 곧 1)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2)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 옵소서"(잠30:7-9)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목표를 하나님께 두며, 모든 번뇌와 병과 진노에서 벗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