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히9:11-15) 예수께서 율법의 이 세상에 성육신의 몸으로 오신 것은 율법 아래서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의 죄를 사하시고 참 자유를 주시고자 함입니다. 율법 아래 종노릇하는 자들이 누구입니까? 모세의 율법을 따라서 신앙하는 자들입니다. 진노 저주 살인을 명하는 무서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두려움 가운데 있는 자들입니다. 이와 같은 믿음의 현상은 구약이나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리이신 예수를 믿으면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세상 물질 명예 권세의 복을 받으려는 자들은 율법 아래 매여 종노릇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히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누구에게 종노릇하고 있습니까? 모든 사람은 땅에 아비(마23:9)요 마귀인 첫 사람 아담의 율법(생령) 아래서 태어나기 때문에 율법의 인격을 소유하고, 아비의 뜻을 좇아 종노릇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 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모든 사람의 땅에 아비인 마귀에게서 났기 때문에 죄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는 의인은 한 사람도 없는 것이지요. (히 9:11) ○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하나님의 처소)으로 말미암아 (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세상에는 많은 교회가 있고 장막이 있으나, 예수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그런 건물 성전에는 계시지 않고, 더 크고 온전한 장막을 말씀하셨는데, 더 크고 온전한 장막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신 처소(요14:2-3)로서 우리들의 영혼이 거해야할 장막 곧 십자가의 도=진리의 말씀의 장막입니다. (히 9: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순종의 뜻으로 봐야 속량이 됨)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겠느뇨 문자적으로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라 하니까,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받은 자가 하나님으로 아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다면 하나님과 예수님을 다른 분으로 알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갈3:13)하셨는데, 율법의 저주는 율법의 주관자인 첫 사람 아담(마귀)이 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보혈의 피는 아담이 받은 것이고, 아담의 율법 아래 매여 종노릇하는 자들을 속량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란 하나님께 순종하신 그리스도의 피를 말씀합니다. (히 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새 언약의 중보란 한쪽만 잇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있는바, 첫 언약의 주인 아담과 새 언약의 주인 예수입니다. 율법의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시기 위해서 예수께서는 보혈의 피를 흘려 죽어 주심으로 속량의 도리 곧 십자가의 도를 완성하셨습니다. 영원한 속죄는 예수께서 친히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영접하여 영원한 속죄를 받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