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귀신 들린 자 (막9:17-22)

 

 

벙어리 귀신은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이다. 말을 못함은 먼저 듣지를 못하기 때문에 말을 못하게 된다. 귀와 눈과 입이 있어도 듣지 못하며 보지 못하며 말하지 못하는 자들이 누구인가? 이는 육신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으로서 하나님의 비밀의 말씀을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자들을 말한다.


18절)귀신에게 붙잡히면 어디서든지 “거꾸러지고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는 간질병 자와도 같은 것이다. 이는 어디서든지 실족하고 자기를 절제하지 못해서 흥분하며 원망하는 자로서 억압과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이다.


이와같은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자는 무엇엔가? 에 눌려 있는데, 바로 귀신에 눌려 있어서 그렇다. 그 해결의 방법은 오직 예수님 뿐이다.


21절)에 “어릴 때부터니이다” 는 육신의 어린 아이도 되겠으나, 하나님을 향한 영적인 믿음의 어린 아이 곧 율법의 믿음 안에 있는 자로서, 이들은 죄와 사망의 법의 말씀 아래서--죽이는 역사로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물과 불의 역사는 사단의 역사로서, 이는 진리의 성령의 역사가 아니다. 물과 불은 세상의 심판을 위한 하나님께서 세상 임금을 통해서 예비하신 무서운 진노의 심판이다. 율법의 정죄 심판의 역사는 세상의 질서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첫 사람에게 주신 통치권이며 세상의 축복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물과 불은 가장 필요 하면서도 가장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도 이러하듯, 율법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사단의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체에 속한 은사들 곧 예언 방언 신유등의 역사를 함은 불의 열심히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와같은 역사는 머리가 되시는 진리의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 지체에 불과함을 알고 빨리 벗어나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물(말씀)과 불(화=율법의 능력)이 있다. 이를 다스릴 수 있는 자가 누구인가? 예수님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 보혜사로 말미암는 생명수를 주셔서 물과 불의 역사를 잠재워 오직 자유와 기쁨과 평안을 주시고자 함이다.


그러나 사람은--보혜사로 말미암는 예수님의 능력을 온전히 믿을 자가 누구인가? 우리들은 믿음 없는 자신들을 주님 앞에 고백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전능하신 능력은 만민을 구원하여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부활하셔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이다.


이 땅에 물(말씀에 부효한 자들--아볼로,사울)과 불(은사역사--엘리야, 빌립)의 역사를 열심내는 자들 그리고 그것이 성령의 역사로 알고--자고 자만하며 십자가의 도 말씀과 능력을 핍박하는 자들은 아직 하나님의 도(십자가의 도)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행18:24-28)(행8:12-13) 그러나 십자가의 도 사랑의 말씀을 믿음으로 영접하여 영을 바로 분별하게 되면 귀신은 물러가게 된다.


제자들이 귀신을 좇아 내지 못한 것은 능력의 말씀(십자가의 도)을 알지 못하므로 온전히 믿지 못했고, 그 결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명하지 못했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의 말씀을 뜻하며 곧 십자가의 도를 말함이다. 귀신을 좇아 내는 역사는 이 세상을 이기시고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 안에서 기도가 이루어 져야 한다.


귀신들이 역사하고 있는 곳이 율법의 인격인 마음이다. 십자가의 도 안에서 먼저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각오와 결단의 기도를 보이는 자에게 보혜사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시어 모든 영들(귀신들)을 분별하게 하시고 좇아 내어 주신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고 인도함을 받으라! 그러면 귀가 열려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하시며--영안이 열려 모든 영들의 실체를 보게 하시며--우리를 구원하시는 십자가의 도 사랑을 전하는 선한 일군이 되리라.


이 시대에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 들린 자가 누구인가?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기록하라--의심 없이 믿어라--그리고 본 받아 행하라--모든 귀신들과 상관이 없는 자가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