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정을 입은 자(엡 1:3-5) 예정이라 함은 미리 정한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예정하면 장로교에서 말하는 예정론을 말하는데, 이는 창세전에 구원을 받을 자와 구원을 받지 못할 자를 정하셨다고 한다. 그러면 창세전에 모든 영들을 창조했다는 예기인지, 그런 말씀이 어디에 근거하는지? 성경 말씀에 수없이 많이 “누구든지” 라는 말씀으로 지칭하고 있는데, 이미 정해졌다면 (행2:21)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신 말씀은 잘못이 아닌가? 하나님의 예정이란 무엇인가? 일예로 세상에서 집을 지을 때에도 사람의 머리로 생각하고 계획한 설계도가 있듯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 곧 계획을 예정하신 것이다. 이를 바울 사도는 (엡 3:9)에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예정하신 뜻=그리스도)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고, 또한 (고전 2:7)에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고 하셨다. 하나님의 예정은 장로교에서 말하는 예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인 그리스도(비밀)를 예정하신 것이다. (요 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셨는데, 이는 우리들이 알 수 없는 비밀의 말씀 곧 그리스도(골2:2)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예정을 따라서 창세기1장의 창조와 세상을 다스릴 율법의 사람을 창조하시고, 아담의 율법아래 아들 예수를 보내 주셔서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감추어 두셨던 비밀의 말씀 곧 그리스도의 비밀을 밝혀 주시는 것이다.(골2:2) (엡 1:3) ○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엡 1:4) 곧 창세전에(예정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오늘날)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여기에서의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는 말씀을 오해함으로 세상을 창조하기도 전에 이미 모든 영들을 창조했고, 또한 구원을 받을 자와 구원을 받자 못할 자를 예정했다고 하는데, 이는 사람의 지혜로 말미암는 비 진리인 것이다. 이는 창세전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은...우리들은 오늘날 태어나고 예수 안에 부름을 받고 약속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아 택함을 받게 됨을 말씀한다. (엡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오늘날 천국 백성으로 예정을 입음...약속의 말씀을 받은 자들은 예정을 입은 것)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십자가의 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그 기쁘신 뜻은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도인 하나님의 뜻이다. (엡 1: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엡 1:13) 그(그리스도)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그리스도)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예정은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뜻을 예정하신 것이고,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주셔서 이천년 전에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다시 사셔서 하나님의 예정인 그리스도의 비밀 곧 십자기의 도를 밝혀 주신 것이다. 이제 우리들은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천국의 아들로 예정을 입은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