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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약3:13-18)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는 오직 사람뿐입니다. 사람에게서 나는 지혜와 총명은 마음에 새긴 율법에서 비롯되는데, 이 지혜와 총명으로 인해 얻는 것은 세상의 물질 명예 권세입니다. 내가 남보다 앞서기 위해서는...더 물질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이겨야하기 때문에 경쟁을 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분쟁과 고통과 아픔과 두려움 속에서 살게 됩니다. (약 3:13) ○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찌니라 세상 율법 아래서의 선행은 선과 악이 공존함으로 진정한 선행이 되지 못합니다. 율법 아래서의 선은 율법의 의를 이루지만, 하나님 앞에는 불의한 것입니다. 율법으로 말미암는 세상의 지혜와 총명은 하나님 앞에 미련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먼저 진리 안에서의 지혜와 총명을 받아야 합니다. 진리 안에서 지혜로운 자가 누구일까요? (고전 1:24)에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인데,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했습니다.(골 2:2)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이 아들 예수이십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비밀을 밝혀 주셨습니다. (고전 1:18)에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고전 1:24)에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지혜인 것을 알게 됩니다. 진리 안에서의 지혜와 총명을 받기 위해서는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 곧 예수를 아는 지식을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행 곧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길입니다. (약 3:14)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약 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약 3: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알지 못하면 율법 아래서 육의 소욕으로 말미암는 독한 시기와 다툼으로 인해 사망의 열매만을 맺을 뿐입니다. 자동적으로 진리를 거스리는 불순종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계 13:18)에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했는데, 진리 안에서의 지혜와 총명은 짐승의 수 곧 사람의 수인 육백육십육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왕상 10:14)에 솔로몬은 거둔 세금이 금으로 육백육십육 달란트라고 했고, 그 금(재물)으로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자신들의 방패를 삼은 것은 결국 하나님을 배반하는 결과를 가져 왔고, 결국에는 솔로몬의 왕국이 멸망하는 원인이 된 것은 재물(금)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마지막 세상 끝 날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멸망의 길로 가는 원인은 재물(돈)에 있습니다. 짐승의 수는 사람의 수라 했는데, 짐승과 사람은 창조 여섯째 날에 이루어졌는데, 세상의 모든 재물은 사람에게 주신 것이고, 재물을 좇아가는 것은 결국 사람인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혜와 총명은 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영혼이 구원을 받는 믿음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의 지혜와 총명으로 나의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선택은 나의 몫입니다. 선택한 책임도 나에게 있습니다.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하늘에 지혜와 총명을 받아 분쟁이 아닌 마음에 화평을 이루는 자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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