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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축복의 길 (요 4:39-42)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음은 무엇인가? 구약에는 모세를 통해서 애굽에서 종노릇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해낸 역사는 육신의 구원이다. 그러나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음은 영혼 구원임을 바로 알아야 한다. 요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자와 예수님의 대화와 그 과정 속에서 우리들이 받아야 할 믿음과 구원의 교훈을 바로 알아야 한다. 사마리아 여자기 야곱의 우물에 물 길러 온 것은 율법의 교훈을 마음에 받고 믿어 온 것이다. 그러나 율법의 교훈은 아무리 먹어도 목마르지만, 예수께서 주시는 물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셨는데, 이는 진리의 말씀 곧 예수께서 친히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실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뜻하는 것이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데, 먼저는 예수를 만나야 믿을 수 있고,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이 예수를 어떻게 만날 수 있겠는가? 육신으로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은 다시는 육신으로 오시지 않는다. 그래서 살아 계실 때에 (요14:16,26) 진리의 성령이신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고, 보혜사께서 오시면 그가 예수에 대해서 증거 하시고(요15:26), 오직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요16:13),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깨달아 알게 하시는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뜻이요 사랑이다. 이를 바로 깨달아 알고 믿는 자에게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함께 하신다.(마23:39) 예수를 만난 사마리아 여자의 지난날의 모든 행한 일들을 아시는 주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앞에 자신을 고백하고, 자신이 만난 예수를 “와 보라”고 외쳤던 것처럼, 우리들도 내가 만난 예수를 외쳐 전도해야 할 것이다. 예수 안에 형제들이여! 어떤 예수를 만났는가? 예수께서는 (마23:39)에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하셨는데,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가 누구인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는 예수께서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이시다. 예수께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죄를 속량, 대속해 주셨다는 것 바로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가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에,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는 오직 십자가의 도안에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사마리아 여인이 나아가 예수를 증거 함으로 많은 이들이 예수 앞에 나와 왔고, 그들이 고백하기를...(요 4: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직접듣고=보혜사=계시의 믿음)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예수를 전해준 사마리아 여인의 말을 믿는 것이 아니라, 친히 예수께 직접 듣고 그가 세상의 구주신줄을 앎이니라 했는데, 이는 오늘날에도 교회에 나아와 신앙할 때에 주의 종들로부터 예수를 소개 받고 마음에 영접하게 될 때에 “친히 듣고”구세주가 어떠한 분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이는 아들의 영인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게 될 때에 보혜사께서 친히 모든 것을 그르쳐 주시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는 말씀이 내 안에 이루어지는 계시의 믿음을 받게 된다.(갈3:23) 이와 같은 계시의 믿음을 받기 전에는 예수의 이름을 부를지라도 누구든지 율법 아래 갇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음에 아들의 영인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진리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갈4:6-7) 구원과 축복의 길은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마음에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영접하고,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어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요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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