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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랑과 쇠사슬(막5:1-8) (막 5: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율법)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 (막 5:3) 그 사람은 무덤(율법의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무덤 사이에 거처하던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 앞에 나왔다고 했는데, 이는 공동묘지에 죽은 자가 나온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율법 아래 죽어 있는 자를 말함이다. 구원은 진리 안에서 구원인데, 율법 아래 있는 자는 육체가 죽고 난 후에는 귀신이 되기 때문이다. 율법의 속성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모든 일을 하려 하기 때문에,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는 것이다. (막 5:4)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막 5:5) 밤낮(율법) 무덤 사이(형제들 사이)에서나 산(교회)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율법의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 ...(스스로 자기 학대, 낙심, 죄절) 고랑이라 함은 쇠고랑의 준말로 죄를 지은 자를 매는 도구를 말하는데, 이는 세상적인 것을 말함이 아니고, 영적으로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마귀의 자식들로서, 율법의 고랑에 매여 있음으로 누구든지 죄와 사망의 억압과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요8:44) 또한 쇠사슬은 작은 쇠고랑들로 연결된 쇠줄을 말하는데, 이는 온몸을 얽매는데 사용한다. 고랑과 쇠사슬은 율법의 고랑과 쇠사슬로서, 고랑은 첫 사람 아담의 율법에 매여 있는 모든 인생들을 매는 것이고, 쇠사슬은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 각자의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는 정죄로 사로가 서로를 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쇠사슬로 비유한 것이다.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했는데, 이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자로서 스스로 좌절하고 낙심하고 자기를 학대하는 자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율법의 고랑과 쇠사슬에 매여 있는 자기 자신을 보는 자는 예수 앞에 나와야 고침을 받게 된다. (막 5: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막 5:7)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컨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본문에 귀신들린 사람은 결단하고,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함은...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더러운 것들을 고침 받기를 간절히 원함이다. 본질적으로 예수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자이다. 이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본질이 율법의 마음이고, 예수님은 본질이 진리의 마음이시기 때문이다. 본래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다시 사셔서 다시 진리 가운데서 사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인 십자가의 도이다. 누구든지 괴로움 고통 가운데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예수님 곧 다시 사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지 않고는 다른 길은 없음을 알아야 한다. (막 5:8) 이는 예수께서 이미 저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벗어나라) 하셨음이라 율법의 사람은 어려움이 오면 하나님을 원망하지만, 실은 자기 안에 어두움(마귀)때문인 것을 알지 못하고 남만 원망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심은 율법 아래서 벗어나라 하심이다. 사람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괴로움과 고통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함은 율법의 고랑과 자신의 쇠사슬에 매여 있기 때문이다.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은 남 예기가 아니라, 진리로 거듭나지 못하면 바로 내가 더러운 귀신들린 시람임을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내 마음의 귀신을 몰아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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