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딤전3:6-9)

 

본문의 말씀은 교회에서 직분을 임명할 때에 합당한 자의 자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처음 교회에 나온 자나 교만한 자는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지기 쉽습니다.

(딤전 3: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가 무엇일까요?

마귀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면서 막연히 마귀야 물러가라 사단아 물러가라하는 자들이 마귀를 정죄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교리에서 말하는 마귀는 천사가 타락한 마귀를 말하고 있는데, 이는 사람이 막연히 생각하는 마귀 일뿐입니다.

예수께서는 (8: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하셨는데, 천사가 타락한 마귀가 우리들의 아비가 될 수 있을까요? 이제 십자가의 도안에서 이 세상에 속한 율법의 주인으로 세움을 받은 첫 사람 아담이 마귀인 것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율법의 첫 사람 아담은 땅에 속한 모든 인생들의 영적인 땅에 아비입니다.(23:9) 모든 인생들은 아담의 생령 안에서 영적으로 태어나는 것이지요. 첫 사람 아담은 이 세상을 다스리라고 세움을 받은 하나님의 섭리의 그릇입니다.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는 하나님의 섭리를 훼방하는 결과가 됩니다.

(딤전 3: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첫 사람 아담은 율법의 주인으로서 땅에 모든 영광을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반대로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가진 자로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 됩니다.(5:14) 하나님의 섭리의 그릇으로서 쓰시는 영광 받은 자를 훼방하는 것은 하나님을 훼방하는 것과 같습니다.

(벧후 2:10)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벧후 2: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않는데, 오늘날 주의 종들이 마귀야 물러가라 사단아 물러가라고 외치고 있으니, 이는 마귀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무지에서 나오는 비방이요 스스로 마귀의 올무에 빠지게 됩니다.

왜 아담이 마귀가 되는가? 첫 사람 아담은 이 세상을 다스리라고 세움을 받은 자(1:27, 2:7)이고, 땅에 속한 율법의 말씀(선악과)을 가지고 세상을 다스리는 세상임금입니다.(12:31) 또한 마귀는 (2:14)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받은 자 곧 마귀라고 했는데, 사망은 죄로 말미암고, 죄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을 안다면, 아담도 마귀도 율법의 말씀으로 잡히고 보면, 아담과 마귀는 이름만 다른 동일인임을 알게 됩니다.

첫 사람 아담=마귀는 자신의 율법 아래 모두를 가두어 두고자 합니다. 마귀의 올무는 율법 아래서 훼방하여 결국 진리의 길을 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율법 아래 오셔서 십자가에 죽어 주신 것은 우리들도 율법 아래 죽고 진리 안에서 다시 살게 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딤전 3: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율법으로 말미암는 더러운 양심이 아니라, 십자가의 도안에서 나를 부인하고 날마다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자가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입니다. 이들은 진실한 자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교만하거나 훼방하거나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지지 않습니다.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천사가 타락하여 마귀가 됐다는 교리상의 마귀는 거짓

성경이 증거 하는 사망의 권세를 잡은 자 곧 마귀는 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