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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의 처소(계18:1-3) 먼저 귀신이란 무엇인가? 모든 사람이란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8:44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하셨는데,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 중에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 귀신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의 처소란 무엇인가? 처소란 물질적 육신적 공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처소 곧 사람에게 주신 율법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인격으로 나타나는데, 귀신의 처소는 율법의 말씀과 함께 하는 것이다. 율법이 있는 곳에는 죄와 사망이 역사하게 되고, 죄와 사망의 역사를 이루는 것이 귀신의 역사이다. 이와 같은 은밀한 역사가 율법의 이 세상에 만연하고 있으나 깨달아 아는 자가 많지 않다. 이제는 내가 율법 안에 있는지 아니면 진리 안에 있는지를 분별해야 할 것이다. 그 분별은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십자가의 도안에서 분별케 하시는데, 어두움의 역사는 빛이 이르면 나타나게 된다. (계 18: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율법으로 말미암는 어두운 이 세상에 빛이 되시는 예수께서 오시게 되면 어두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들어나고 땅이 환하여지게 된다. 이제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자신의 심령 땅에 영접하는 자에게 그 동안 하나님과 원수였던 육신의 생각들이 들어나게 된다. 들어나 깨닫게 되는 자는 고침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고침을 받지 않게 되면... (계 18: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율법의 이 세상은 무너질 세상이다. 결국 지옥으로 변할 세상이다. 큰 성 바벨론은 혼잡한 이 세상을 말하고, 또한 이 세상과 짝하여 부패한 교계 정체를 말한다. 그들이 무너지는 원인은 무엇인가? 이 세상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또한 각자의 심령에 자신의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이 역사하여 결국 사망에 이르는 원인이다. 율법으로 말미암는 이 세상은 귀신들의 처소이고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이고,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다. (계 18: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율법)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 하였도다 하더라 간음하는 자 음행하는 자가 누구인가? (약 4:4)에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예수를 믿으면서 세상 정치와 야합하여 세상과 짝하는 자들은 간음하는 자들이고, 그들은 땅에 속한 상고들이다. 이들은 양의 옷을 입은 이리들이요 거짓선지자들이고 삯군들이고 음녀들이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아 가셨을 때에 소(율법의 말씀)와 양(진리의 말씀)과 비둘기 파(성령)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예수를 알지 못하여 세상의 복만을 받으려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드는 자들이다.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하신 말씀과 같이, 오늘날에도 주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이 지나쳐 오히려 예수님의 뜻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귀신의 처소가 되어 가고 있는 교계의 모습은 율법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바로 내 안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벗어나지 못하면 영원한 멸망뿐이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자신이 율법 아래 있음 확인하라 귀신의 처소에서 벗어나는 길은 진리의 처소로 바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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