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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불순종(히10:28-29) 순종과 불순종은 약속의 말씀을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에 따른다. 이 세상의 모든 역사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라의 법도, 직장의 법도, 가정의 법도, 내 마음의 법도...모두가 율법으로 말미암는 약속이다. 약속을 어기는 자는 불순종하는 것이요, 약속을 지키는 자는 순종하는 자이다. 세상의 법도 지켜야 순종하는 자이고 선한 자이다. 하물며 하늘의 법이야 더욱 그러하지 않겠는가? 모세를 통해서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하신 십계명은 지켜 행하라고 명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전히 지킬 수 없어 광야에서 멸망했던 과거의 역사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믿음의 거울이 되고 있다. 모세를 통해서 십계명을 주시기 전...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율법 곧 십계명이 있기 전에도 죄와 사망이 역사한 것은 아담의 마음속에 주신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아담에게 주신 이 세상을 다스리라는 말씀은 세상을 다스리라는 율법의 말씀으로서 죄와 사망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롬 5: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롬 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율법의 자기 마음을 다스릴 자가 어디 있는가? 율법이 있는 곳에는 죄가 있고 죄가 있는 곳에는 사망이 역사함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다. 그래서 진리이신 예수를 율법의 이 땅에 보내 주셔서 죄와 사망 가운데 갇혀 있는 모든 자들을 위해서 피 흘려 죽어 주시고 다시 사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이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인 것이다. 율법 아래 있는 자는 결코 하나님 앞에 순종할 수가 없다. 선을 하기를 원하는 마음에 악이 함께 함으로 결국 불순종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능력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온전히 율법의 요구(롬 8:4) 곧 온전한 순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예수께서 친히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시고 구원하시는 약속의 말씀이다. 우리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함은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 곧 약속의 말씀을 믿는 자가 예수를 믿는 자요, 약속의 말씀을 믿고 본받아 순종하는 자가 거듭나 예수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순종과 불순종은 먼저 그 기준이 되는 약속의 말씀이 세상에 속한 율법의 말씀이냐? 아니면 하늘에 속한 진리의 말씀이냐? 가 중요한 것이다. 땅에 속한 율법의 말씀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자가 없다. 예수를 믿고 참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자들은 당연히 하늘에 속한 진리의 말씀을 먼저 깨달아 알아야 하고 순종하는 자가 될 때에 영생 구원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막 3: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막 3:29)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늘에 속한 진리의 말씀 곧 십자가의 도안에서 역사하시는 진리의 성령이신 또 다른 보혜사를 훼방하는 자는 불순종하는 자로서 사함을 받지 못하고 영원한 멸망에 처하게 된다. 오늘날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불순종하게 되는 원인은 진리가 아닌 율법을 진리로 알고 믿고 따라가는데 원인이 있으며, 또한 자신의 율법으로 말미암는 율법의 의(자기의 의)를 하나님의 의로 착각하게 되는 것은 그 마음에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함께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실은 오늘날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과 진리에 대한 분별이 없기 때문이다. 이 땅에 속한 율법의 말씀(아담)과 천국에 속한 진리의 말씀(예수)을 분별하자! 순종과 불순종의 판단 기준은 오직 십자가의 도뿐이다 주님 앞에 순종은 약속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본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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