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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구경만 하는 자들(요6:26-33) 이 땅에 예수를 믿는 자들은 많은데, 예수를 구경만 하는 자들이란 무엇인가?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자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믿음은 (롬 10:17)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셨으니, 그리스도의 말씀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말씀이란? 골2;2에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말씀은 비밀의 말씀이다. 이 비밀의 말씀을 깨달아 알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사람의 지혜 지식으로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고전 2:11)에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함과 같이, 하나님의 비밀의 말씀을 깨달아 알 수 있는 길은 오직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게 될 때에 깨달아 알게 된다. 그래서 (요 6:29)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하셨고, 이는 요14:16에 “또 다른 보혜사”를 우리들의 심령에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신 것이다. 또 다른 보혜사는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의 영 곧 아들의 영으로서 믿는 자마다 자신의 심령에서 하나님의 일(역사)이 이루어지게 된다. (갈 3:23) ○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께서 비밀의 말씀을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열어 보여 주시는 곧 계시의 믿음에 이르지 않게 되면, 누구든지 율법 아래 매여 있는 율법의 종인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의 이름을 믿고 부르고 있으나, 그들이 무엇을 위하여 예수를 믿는가? (요 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요 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요나의 표적=십자가의 도)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예수께서 우리들에게 친히 증거해 주시는 표적(요나의 표적)인 십자가의 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오직 육신의 떡만을 위해서 예수를 믿고자 함이 큰 문제이다. 이 세상 육신의 떡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영생의 양식을 먹고 마셔야 영혼의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영생의 양식은 오직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께서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주시는 바, 믿음 안에서 주시는 일은 썩는 양식을 위한 일이 아니라,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를 구경만 하는 자들은 육신의 떡만을 위해서 일하고, 보이는 역사를 좇아 달려가고, 모든 일에 외식 신앙을 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예수를 믿으면서도 진리를 알지 못하고 율법으로 말미암는 자신의 옳은 생각에 잡착하여 결국 예수와 아무 상관이 없는 자가 된다. 예수를 믿는 표적은 무엇인가?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요나의 표적인 것이다. 요나의 표적인 십자가의 도 곧 그리스도의 말씀이 마음속에 있는 자는 예수와 함께 하는 자이지만, 마음속에 없는 자는 예수를 믿어도 예수를 구경만 하는 자가 된다. 예수를 구경만 하지 말고 마음에 영접해야 영생 구원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예수께서 이루신 요나의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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