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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매인 것(행16:16-34) 세상 모든 사람이 마음에 참 자유가 없는 것은 물질(돈)의 노예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질은 세상에 사는 동안에 필요한 것이지만, 노예가 되어서는 참 자유가 없다. 예수님과 사도들 당시에도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에게는 물질의 복을 받도록 점을 보는 자들이 있었는데, 16절에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가 바울과 실라를 알아보고 나아와 은혜를 입게 되니, 물질의 복을 받기를 원하는 자들이 바울과 실라를 핍박하고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는 장면이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육적 감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었지만, 그 마음까지 가둘 수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행 16:25)에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들의 찬미함을 죄수들이 듣더라 함은 율법의 죄 아래 갇혀 있는 자들 곧 죄수들이 진리의 아들들을 보고 있는 것이다. (행 16: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 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바울을 통해서 복음을 들을 때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토가 움직임은 세상 감옥의 터가 움직일 수도 있겠으나, 이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우리들의 각 심령 땅에 은혜를 입어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바울은 오직 십자가만을 자랑한다고 했는데, 예수께서 친히 이루어 주시고 밝혀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천국 복음으로서 이를 듣고 마음에 결단으로 마음에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율법의 마음에서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를 받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고, 마음의 문이 열린 자는 빛이 되시는 보혜사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의 매인 것에서 다 벗어나게 된다.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죄인을 감시하던 (행 16: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간수는 율법의 종들을 비유) (행 16: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옥문이 열리고 사람의 매임 모든 것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달라진 것은 없으나, 단지 믿음으로 말미암는 마음이 율법의 마음에서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를 받은 것이다. (행 16: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행 16: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간수(율법의 종들)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감은 진리의 등불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요, 이는 예수께서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영접하고자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행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행 16: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어두움 가운데서 벗어나고 모든 매임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는 길은 오직 예수를 믿는 것이고, 더욱이 예수를 믿되 예수를 알고 믿어야 구원을 받게 된다. 예수를 믿어 모든 매인 것 곧 율법의 매임에서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마음에 변화를 받아야 하고,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죽으심을 본받아 순종하는데 길이 있다.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모든 사람을 매는 것은 율법, 마음에 새긴 율법을 보라 마음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 터가 움직일 때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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