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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슥3:1-5) 세상에서 더러운 옷과 아름다운 옷을 말합이 아니고, 우리들의 각 심령에 인격으로 나타나는 옷으로서 더러운 옷이 있고 아름다운 옷이 있다. 더러운 옷이란 율법으로 말미암는 육신의 생각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사람의 인격들이고, 아름다운 옷이란 진리로 말미암는 예수님의 인격 곧 사랑의 마음을 뜻한다. 본문에 여호수아는 예수님을 예표 하는 종으로서 여호수아의 인격의 변화 과정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 여호수아와 천사와 사단이 있는 자리에서 천사와 사단에게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하셨는데, 이는 더러운 옷을 입고 천국을 상징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 없기 때문에 더러운 죄악으로 물든 율법의 옷은 벗어야 하고 아름다운 옷으로 다시 입혀주시는 것이다.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하셨는데, 아름다운 옷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 단계로 먼저 죄악이 제거 되어야 한다. 모든 죄악은 마음에 새겨진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으로서, 이는 마음에 믿음으로 벗어나게 되는 죄 사함이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의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벗어나게 된다.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이다. 이는 율법과 진리의 주관자가 다른 것을 깨달아 알게 되고, 땅에 속한 율법의 주관자인 아담(마귀)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의 결단과 각오로 율법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는 나를 주관하는 자를 바꾸는 것이다. 율법의 주관자에서 진리의 주관자로 머리를 바꾸는 것이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분별하고 믿음으로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인 율법의 여호와 하나님을 섬겼던 믿음에서 진리의 참 사랑의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으로 바뀌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게 된다. 그러나 죄 사함을 받은 후에 진리로 거듭나야 하는 과정이 있게 되는데, 이는 믿음의 터 위에 거룩한 성전을 건축하는 것과 같다. 아름다운 옷으로 비유된 거룩한 성전은 우리들의 마음에서 이루어지는데, 믿음의 터만 가지고는 안 되고, 믿음의 터 위에 날마다 성전을 건축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세상에 옷은 단번에 다른 옷으로 갈아입을 수 있으나, 마음에 옷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또한 사람의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슥 3: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죄 사함까지이고, 거듭남은 사람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람의 지혜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직 부활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여호수아의 머리에 정한 관을 씌워주시는데,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마음에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이 정한 관이요 면류관을 주시는 것이다. 너는 내 아들이라는 증표인 것이다.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제하여 주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 주시고자 정한 관을 주심같이, 우리들에게도 먼저는 죄 사함을 받아야 모든 죄악에서 벗어나게 되고, 진리의 아들로서 날마다 거듭나는 역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율법의 더러운 옷을 벗어 버리고, 진리의 아름다운 옷을 입자. 죄 사함과 거듭남은 천국 백성이 되는 믿음의 과정이다 율법 안에서는 더러운 옷, 진리 안에서는 아름다운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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