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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로 가는 길(눅24:13-42)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낸 후, 제자들도 온전히 믿지 못할 때에,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던 두 사람이 예수의 죽으심에 대해서 대화하고 또한 예수를 더욱 자세히 알게 되는 믿음의 과정의 말씀이다. (눅 24:13) ○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눅 24:15)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눅 24:16)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에게 예수께서 은혜를 입혀 주시지만, 그들의 눈이 가리워져서 예수를 알아보지 못함은 오늘날에도 예수를 믿으나 예수를 바로 만나지 못한 자들과 같다. 예수께서 (눅 24:25)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눅 24: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눅 24: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구약의 모든 말씀들이 그리스도 예수에 대하여 증거한 것과 또한 십자가의 고난과 핍박을 받으시고 죽으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이룰 것을 말씀하셨을 때에 (눅 24:29)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눅 24:30)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눅 24:31)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눅 24: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말씀들이 새롭게 깨달아 알게 되었지만,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나했다고 하셨는데, 이는 성령께서 친히 마음에 오셔서 영안을 열어 마음의 눈으로 보게(깨닫게)하신 것이지,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눅 24: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눅 24:37)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오시게 되면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닌 참 평안을 주신다(요14:27)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함은 영 곧 말씀으로 깨달아 알고 예수를 보게 하시는 것이다. (눅 24:41)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눅 24: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눅 24: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니라 하신 예수께서 영(말씀)으로 모든 것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믿음으로 영생의 말씀을 먹고 마시게 하시는데, 우리들은 예수(진리)를 먹고 마셔야 하고 예수께서는 구운 생선을 먹으신다. (요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 6: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엠마오로 가는 두 사람의 길은 우리들이 가는 믿음의 길과 같다. 예수를 만남은 오직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과 진리를 분별하고 깨달아 알아야 하고, 구운 생선 곧 연단 받은 믿음으로 나의 모든 것을 드릴 때에 예수께서 받으시는 것이다. 우리들이 예수를 만나는 길은 엠마오로 가는 길과 같다 우리들은 예수를 먹어야 하고, 예수께서는 구운 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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