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영의 눈(영안)은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아--

 

     소경 바디매오의 믿음(막10:46-52)


 

소경의 소원은 “보기를 원함이다” 육신의 소경은 세상을 볼수가 없듯이, 영적 소경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알지 못한다. 벧후(1:8-9)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고, 의의 열매가 없는 자를 소경이라 하신다. 또한 이들은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은 자라 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며, 이들은 영적인 소경이다.


이 시대에 예수를 아는 지식(십자가의 도)이 없는 자는 의의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이들은 주님이 보시기에 소경인 것이다. 남의 허물은 보면서도 자신의 허물은 알지 못해서 고침을 받지 못하며 율법 아래 갇혀 있는 소경들로서, 이들은 진리의 길을 알지 못한다.


이들은 소경 바디매오의 믿음을 배워야 한다. 소경 바디매오의 예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은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는 고백이다. 보지 못하는 자는 보는 것을 원하고, 볼수 있도록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뿐임을 확신하고 간절한 고백을 하고 있다. 교만하지 않은 겸손한 마음의 표현이요, 예수님을 확실히 신뢰하는 중심을 보시고---소경을 부르시는 것이다.


주님이 부르실 때에, 우리는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야 한다. 겉옷이란 무엇인가? 이는 율법의 옷으로서--자신의 생각과 뜻을 버리고 주님 앞에 나갈 때에 은혜를 입혀 주시는 것이다.


51절)에,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물음은, 소경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이 무엇인가?를 소경의 입을 통해서 확인하시는 것이다.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소경은 무엇을 보기를 원하는 것일까? 육신의 소경은 세상의 모든 것을, 영적인 소경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알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에도 주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게 되면 우리들의 마음 땅에서 역사하는 모든 어두움(죄=악의 영들)들의 모습을 들어내 주시고--알게 하시며--보여 주시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 안에서 역사하던 죄의 모습들이 들어 날 때에, 그리고 죄의 열매로 나타날 때에 부끄러움을 아는 자는, 보혜사께 의지하면 고침을 받으리라.


영적으로 보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신의 마음 안에서부터 역사하는 죄의 세력을 바로 본 자는, 내 스스로는 안되고 오직 예수님을 의지하게 된다. 내 스스로는 안되는 소경의 마음과 같이 진솔한 마음으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보지 못하는 자는 보는 자의 기쁨을 말할 수 없다. 예수님은 세상의 것을 보여 주시고자 함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죄의 정체를 밝혀 주어--보여 주셔서--죄의 열매가 아닌, 십자가의 도를 본 받는 가운데에 하나님의 의의 열매를 맺게 해서 영광을 받으시고자 한다.(엡5:8-14참조)


52절)에,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보기를 원하는 자에게 볼 수 있도록 예수님은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십자가의 도)를 보내 주셔서 우리들의 영안을 열어 보게 하시는 것이다.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혜사로 말미암는 영의 눈이 열려야 구원의 길을 믿음으로 갈 수가 있다.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함은, 구원의 길이요, 영생에 이르는 생명의 협착한 좁은 길이요, 고난의 길이다. 소경이 전에 보지 못할 때에는 예수에 대해서 바로 알지 못하므로 길가에 앉아 있었지만, 영안이 열려서 보는 자는 예수를 길에서 바로 좇을 수가 있다.(눅9:23)


이 땅에 율법의 신앙 곧 세상 임금의 정체를 바로 알지 못하고 세상적으로 물질적으로 신앙하는 자들은 예수를 바로 좇지 못하는 자들로서 소경과 같은 것이다.


이 시대의 소경이 누구인가? 예수님은 소경된 자들을 보게 하시기 위해서 보혜사를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신 것이다.(요14:16,26)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영의 눈이 열려서 바로 보고--고침을 받아--거룩함을 입으라!(롬6:17-21)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며---하나님과 재물을 겸해서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십자가의 도안에서 “두 주인”을 바로 깨달아 알고--바로 보는 자는 구원함을 받으리라!      

당신은 무엇을 보기를 원하는가?  

 

 

십자가의 도안에서 하늘에 것을 알고--보기를 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