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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과 아브라함(창17:1-8) 아브람은 아브라함의 옛 이름으로서 아브라함과는 무슨 의미가 있는가? 아브람일 때에 아내 사래는 출산을 하지 못하였고, 사래의 여종인 애급사람 인 하갈을 통해서 아들을 허락하셨는데 그 이름은 이스마엘이다. 아브람이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고 약속하시고(창17:1-2), 이 후부터는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고 하고,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하리라고 약속해 주셨다.(창17:5)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는 의미는 무엇인가? 아브람일 때에 하갈로부터 아들 이스마엘을 얻었고, 아브라함일 때에 사라로부터 약속의 아들 이삭을 얻었는데, 이는 (갈 4:22) 기록된바 아브라함의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갈 4:23)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갈 4: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이스마엘을 낳은 하갈은 육신으로 말미암는 계집종 곧 율법의 말씀을 상징 비유하는 것이고, 약속으로 말미암는 이삭을 낳은 사라는 진리로 말미암는 자유 하는 여자 곧 진리의 말씀을 상징 비유하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을 자세히 보면, 구약과 신약으로, 아담과 예수, 가인과 아벨, 이스마엘과 이삭, 에서와 야곱등은 먼저는 율법의 말씀을 다음은 진리의 말씀을 예표 하는 것이다. 이는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의 말씀과 진리의 말씀 곧 두 언약인 것이다. (갈 4: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갈 4: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 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 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두 언약의 말씀 가운데 율법의 말씀 아래 믿음을 세운 자들이 진리의 말씀 아래 믿음을 세운 자들을 핍박하게 되는데, 구약에 가인이 아벨을, 이스마엘이 이삭을, 에서가 야곱을 조롱하고 핍박했고, 신약에는 여호와를 믿었던 바리새인들이 진리의 예수를 또한 사도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역사를 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 진리의 아들들을 핍박하는 것이다. (갈 4:30)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좇으라” 성경이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은 계집종과 그의 아들을 내어 좇으라는 것인데, 이게 무슨 말씀인가? 계집종은 율법의 믿음 아래 있는 자이고, 그의 열매는 이스마엘 곧 육신의 열매인 것이다. 육신의 열매 곧 소욕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 내어 좇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 있어 모세의 율법과 예수님의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율법도 진리라고 믿고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알 수 없는 비밀이다. 아브라함이 모든 믿는 자들의 믿음의 조상이라 함은 아브람일 때에는 이스마엘을 낳은 율법의 종이지만, 약속을 받고 난 후에는 아브라함으로서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는 이름이 바뀌는데, 말씀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이시고, 다시 사신 분이 진리의 성령이신 또 다른 보혜사이다. 우리들도 예수를 믿고 약속을 받아 새 이름을 받아야 하는데, 그 이름은 진리인 십자가의 도이다. 십자가의 도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영원한 새 이름이다. 아브람과 아브라함은 율법의 믿음과 진리의 믿음의 차이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하나로 통일되는 유일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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