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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와 나귀 세끼(마21:1-11) 예수께서는 나귀 세끼를 쓰시겠다고 하셨는데, 무엇을 의미하는가? 성경 말씀 중에는 소 말 돼지 개등을 비유로 주신 말씀이 많은데, 이는 사람을 비유로 하신 말씀들이다. 나귀와 나귀 세끼를 비유로 하신 말씀은 마귀와 마귀의 자식들을 비유로 하신 말씀이다.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 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하신 말씀을 바로 이해하려면, 우선 마귀가 누구인가?를 알아야 한다. (히2:14)에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권세를 잡은 자 곧 마귀”이고, 고전15;21에 “사망은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사망(죽음)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는 첫 사람 아담이다. 아담은 율법의 말씀으로 이 세상을 통치하는 자이고,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자들은 아담의 생령 안에서 태어나게 된다.(창2:7) 그래서 아담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마23:9의 “땅에 아비”인 것이다. 또한 하와는 창3:20에 “모든 산 자의 어미”이다. 모든 인생들은 아담의 율법 아래서 태어나고, 세상에서 살다가, 결국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와 사망의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멸망에 이르는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 원하든 원하지 안하든 아담의 자식 곧 마귀의 자식으로 이 땅에 태어나게 된다.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율법으로 말미암는 아비의 욕심을 행하고 진리를 알지 못하여, 아비의 행사를 따라 배우고 살게 된다. 결국 죄를 짖고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됨이다. 예수께서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피 흘려 죽어 주심으로 율법 아래 갇혀 있는 모든 인생들의 죄 짐을 지시고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갈3:13) 곧 진리 안에서 자유를 주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마 21: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보내 매인 나귀 세끼를 풀어 주심은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는 율법에서 벗어나게 하심이고 예수께서 쓰시고자 함이다.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게 해서 우리를 통해서 복음의 일군으로 쓰시고자 함이다. (마 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마 21: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마귀의 자식들인 우리들을 부르시고 택하셔서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아 율법의 마음에 진리의 마음으로 거듭남이다. (히 2: 15)에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라”하셨고, (눅 13:16)에 “그러면 십팔 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하심 같이, 우리들은 마귀의 율법 아래 매여 종노릇한데서 속량함을 입고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된다. 예수께서는 마귀에게 매여 있는 우리들을 풀어 주시려고 십자가에 죽어 주심으로 보혈의 피 값을 마귀인 아담에게 지불하고, 마귀의 자식인 우리들을 풀어 자유를 주신 것이다.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사망의 고통 가운데서 벗어난 자는 다시는 율법의 초등학문으로 돌아 갈 수 없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 곧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진리의 아들들이 되자. 나귀와 나귀 세끼는 마귀와 마귀의 자식인 우리를 의미 죄의 굴레 속에 매여 있는 자신을 보는 자는 벗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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