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지 못한 말씀(9:43-45)

 

사람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가기를 원하지만, 하나님 나라에 가기를 원하는 자는 먼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한다. 그런데 율법의 사람이 진리이신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불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예수를 아는 지식이 중요한 것이고, 십자가에 죽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가 진리에 대해서 친히 증거해 주신 것이 예수를 아는 지식이요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9: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을 놀라니라 저희가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기이히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9: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우리라 하시되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의 유대인들에게 모든 말씀을 상징 비유로 증거해 주셨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율법의 마음을 가지고 진리를 깨달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장차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우리라 하신 말씀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하셨는데, 이는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말씀하신 것으로서, 예수의 죽으심이 없이는 하나님의 뜻도 사랑도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예수의 죽으심으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우리들이 다시 사는 길을 열어 놓으셨는데 바로 십자가의 도는 천국의 열린 문인 것이다.

죽는 곳에 다시 사는 길이 있음은 율법의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일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셨는데, (13:14)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3: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3: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그래서 (고전 1: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하셨고, 아들의 영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한 후에라야 (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4: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 (4: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하려 하느냐

우리가 믿고 섬겨야할 하나님은 진실하신 참 사랑의 하나님이어야 한다. 그러나 율법의 바리새인들은 세상의 보이는 물질 명예 권세를 따라 여호와 하나님을 참 하나님으로 알고 섬겼던 것이다. 그들에게 내적 심령에 변화를 받아야 한다는 영적인 교훈은 알아듣기에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어차피 알아들을 수 없음을 예수께서는 아시기 때문에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9:45) 저희가 이 말씀을 알지 못하였나니 이는 저희로 깨닫지 못하게 숨김이 되었음이라 또 저희는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예수께서 병든 자를 고쳐 주시고 가난한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실 때에는 많은 자들이 따라 다녔는데,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이 있음을 증거 했을 때에는 말씀이 어렵다고 다 떠나갔던 것이다.(6:53-68)

오늘날에도 예수 이름으로 물질의 축복을 받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심령에 영생의 축복을 받아야 영혼 구원을 받게 됨을 전할 때에 그들에게는 어려운 말씀일 것이다. 십자가의 도를 본받는 믿음 곧 죽음으로 다시 사는 길이 있음을 깨닫고 믿는 것이 영생의 축복이다.

십자가의 도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어려운 말씀

죽음으로 다시 사는 길과 영혼이 먹어야할 영생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