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뜻이 무엇인가?(마7:20-21)

(마 7: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을 알고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 갈 것을 말씀하셨는데,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예수 안에서 역사하시는 진리의 참 사랑의 하나님은 요일1:5에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하셨고, 그는 조금도 변개치 않으시며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이시다.(약1:17)

그런데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은 진노 저주 살인을 명하는 무서운 하나님이 아닌가?(출32:27) 진리의 참 사랑의 하나님은 오직 사랑이신데, 여호와 하나님이 진노 저주 살인을 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그 원인은 율법의 세상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진리의 참 하나님은 오직 예수 안에서 역사하시고, 율법의 여호와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 안에서 역사하신다.

참 하나님은 오직 예수 안에 계신 한 분이시다. 율법의 여호와 하나님은 근본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첫 사람 아담 안에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세상을 다스리면서 하나님 노릇을 하는 하나님인체 하는 자이다.(살후2:3-4)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두 그릇인 땅에 주인 아담과 천국의 주인 예수로 역사하시기 때문에,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과 진리의 두 주인을 분별하지 못하면, 예수를 믿으면서도 세상을 향하여 달려가게 된다.(고전15:45-49)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에 있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지만, 육의 이 세상일은 아담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예수님과는 상관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요18:36)

혹자들이 말하기를 어떠한 일이 이루어지는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은 하시고자 하시는 뜻을 조금도 변개치 않으시는 진리의 하나님이심을 바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어떤 무지한 자들이 말하기를 사는 것도 죽는 것도 관직에 오르는 것도 파직을 당하는 것도 다 하나님의 뜻이라 하는데, 그런 것은 이 세상 율법 아래서나 이루어지는 것이다. 오직 진리 안에서는 예 아니요 가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예만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율법의 이 세상에 주어진 윤명을 가지고 진리의 참 하나님의 역사로 알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것은 요17:3에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이란 무엇인가? 요6:40에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라 하셨고, 갈1:4에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의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율법의 죽은 자에서 진리의 산 자 곧 아들로 거듭나는 것이다.

율법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는 이 세상 모든 운명적 삶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지만, 진리이신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만이 하나님의 뜻이요 사랑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뜻은 이 세상 운명적 삶에 녹아 있지만

참 하나님의 뜻은 율법 아래 죽어 있는 자를 살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