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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과 대제사장(히5:7-10) 제사장은 구약의 종들로서, 야곱의 아들 중에 레위 지파에게 제사장 직분을 주어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한 것이다. 오늘날에는 주님의 종으로서 일하는 목사 전도사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구약의 제사장과 신약의 목사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다름을 분별해야 한다. 구약의 모든 제사장들은 자신이 목자가 되어 주어진 양들을 자기 양으로 알고 치리하지만, 신약의 목사들은 예수님의 양들을 맡아 양육하는 사명이다. 오늘날에도 분별하지 못하는 자들이 자기 양으로 알고 치리하고, 또한 목사들을 목자로 착각하고 섬기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자는 예수님의 양들일 뿐이지, 목사라고해서 목자가 될 수는 없다. 예수를 알지 못할 때인 구약의 믿음으로는 사람을 따라서 신앙했지만, 이제는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예수 곧 대제사장을 만나야 한다. (히 7: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구약의 제사장들이나, 오늘날에 목사들이나,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면 여전히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믿으면서도 율법 아래 머물게 된다. 제사장은 율법의 종으로서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세우시기 때문에, 그들을 목자로 알고 따라가면 안 된다. 믿음이 어린 젖 먹는 신앙에서는 잠시 양육을 받게 되지만,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면 벗어나야 한다. (히 5:11) ○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히 5: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보혜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지금까지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멜기세덱하면, (히7:1-3)“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 즉 첫째의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의 말씀을 가지고 말하기를 멜기세덱은 예수라고 말하지만, 실상 멜기세덱은 사람인 첫 사람 아담을 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멜기세덱은 1절에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하셨고, 3절에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다고 하지 않는가? 이와 같은 비밀을 알지 못함은 히5:11-12에 멜기세덱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인가? 사람인 제사장을 통해서 가르침을 받는 것이 아니고, 오직 예수께서 약속하신대로 우리들에게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우리들의 심령에 오시면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요14:26)(갈4:5-6) (히 5: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히 5:9)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히 5: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고난과 핍박과 십자가에 죽으심을 통해서, 율법 아래 죽어 있는 만백성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구원의 근원이 되신 예수, 하나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신 것이다. 제사장과 대제사장을 바로 분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대제사장이 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모든 우상을 멀리하는 아들들이 되자 제사장은 약점을 가진 사람을 세웠고, 대제사장은 예수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사람과 예수를 바로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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