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는 예수(요5:39-47)
창조주 참 사랑의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의 주인으로 사람을 창조하심은 사람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자 함인데, 예수께서는 (요5:41)에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하심은 무슨 뜻인가? 우리들에게 주신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영생을 얻고자 예수를 만나기를 모두가 원한다. 교회에 나오면 예수를 만날 수 있어야 하는데, 오늘의 교회에서 예수를 어떻게 증거하고 있는가? 바로 보라! 예수께서는 (요 8: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하셨는데, 하나님의 백성인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함은 그들의 마음 속에는 진리의 말씀이 없고 율법의 마음만이 있기 때문에 진리(예수)를 대적함으로 예수를 죽이려 했던 것이다. (요17:3)에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 하셨는데, 예수 앞에 나오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에 대한 지식 곧 십자가의 도안에서 참 하나님과 예수에 대한 지식을 알고 예수를 믿어야 영생에 이르게 된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율법의 마귀 자식(요8:44)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마귀의 일을 하고 행하려 하기 때문에, 진리를 대적하고 형제들을 죽이는 역사를 하게 된다. 불신자는 물론이고 또한 믿음이 있다고 하는 자들에게도 율법 아래 갇혀 있게 되면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에 자신의 율법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속게 되고 다시금 마귀의 종노릇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자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겠는가? 결코 영광을 받으시지 않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과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면서도, 입으로는 여전히 예수의 이름으로 영광을 외치고 찬송하고 있음은 허공을 치는 자와 무엇이 다른가? 성경의 말씀은 율법의 자신은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좇으라 하신다.(눅9:23) 자신을 부인하지 않고 제 십자가를 지지 않게 되면 여전히 율법 아래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는 바울이 되기 전 사울의 신앙과 같은 것이요, 행18장에 주의 도만 알고 세례요한의 물세례만 전하는 아볼로와 같은 것이다. (요 5: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율법 아래 있는 자는 자신의 율법을 십자가에 못 박기 전에는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자신을 바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자이다. (요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율법 아래 있는 사람은 예수께 영광을 도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서로 영광을 취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율법의 옳은 생각에 붙잡혀서 율법의 의만을 나타내게 되고 하나님의 의는 알지 못하니 어찌 이들이 예수께 영광을 도릴 수 있겠는가? 율법 아래 믿음을 세운 자는 세상의 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받으며,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영광도 세상의 썩어질 것을 드리고, 원하는 데로 결과를 맺게 된다. 그러나 이는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시지 않는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 곧 영원한 영광이요 썩지 않을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예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보혜사를 영접하지 않고는 결코 예수께서 바라시는 영원한 영광을 돌릴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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