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우상(10:34-39)

 

창조주 참 하나님 이외의 모든 피조물을 섬기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것이 된다. 우상에는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이 대상이 되지만, 육신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우상이 있다.

우상을 섬기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음을 아는가?

예수를 믿고 부르는 자들에게 우상이 있다함은 무엇인가? 돌이나 나무로 쇠붙이로 형상을 만들어 섬기는 것 외에,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우상이라 함은 영적인 것이다. 진리를 좇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교훈을 진리로 알고 섬기게 되면, 예수의 이름을 믿고 부른다 할지라도 마귀의 미혹으로 말미암아 결국 우상을 섬기게 된다.

우상을 섬기지 않으려면 영적 우상에 대해 알아야 한다. 우상을 멀리하는 길은 오직 예수를 바로 알고 믿는데 있다.

(10: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10: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10: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예수를 통한 화평의 복음(10:36)을 주셨는데,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노라 하심은 무엇인가? 화평은 마음의 평안을 말하는데, 율법의 마음으로는 진정한 화평이 없기 때문에, 먼저 검 곧 성령의 검을 주어 율법의 마음에서 진리의 마음으로 고침을 받게 하시고, 후에 마음에 화평을 주시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율법의 마음으로는 각기 생각과 뜻이 다르기 때문에 불화만 있을 뿐이다. 예수 밖에서는 결코 화평은 없다.

(10: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10:38)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예수보다 아비나 어미를 그리고 아들과 딸을 더 사랑하는 자들은 우상을 섬기게 되는데, 그 원인은 각자가 자신의 생각과 뜻대로 모든 일들을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합당하지 않다고 하신 것이다.

우상을 섬기지 않는 길은 오직 예수만을 섬기는 한 길밖에 없다. 오직 예수를 따라가는 길이다. 12:26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하셨는데, 이는 눅9:23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좇을 것이니라하심과 같은 것이다.

(요일 5:21)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하셨는데, 우리 자신을 지키는 길은 무엇인가? 우상을 멀리하기 위해서 나를 지키는 길은 내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내 십자가를 지키는 것이 내 자신을 지키고 우상을 멀리하는 유일한 길이다.

보이는 우상만이 우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우상을 바로 알아야 우상에서 멀리할 수 있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는 유일한 길이다.

예수를 믿는 자들이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만을 좇을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말씀)에 대한 분별을 하여 생각을 바꿔야 할 것이다. 사람의 생각에서 주님의 생각으로, 율법의 마음에서 진리의 마음으로 믿음을 바꾸는 것이다.

이제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순종하여 변화를 받자! 그렇지 않으면 우상을 섬기는 자리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