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종(사자)들(롬13:1-4) (롬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롬 13: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모든 권세 곧 아담의 사망 권세와 예수님의 생명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것이다. 사망권세든 생명의 권세든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리는 자가 된다. (롬 13: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율법 아래서는 선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 칭찬을,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두려움이 있게 마련인데, 이는 관원들에게 주어지는 권세 때문이다. 이들은 율법 아래서 선을 하는 자에게 상을 주고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두려움이 된다. (롬 13: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세상 관원들도 하나님의 사자라 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칼 곧 율법의 사망 권세가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창1:27-28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그에게 세상의 모든 것을 주시고 다스리라는 축복을 주신 것이다. 세상에 하나님을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모두가 아담의 율법 아래서 태어나고, 율법의 질서를 좇아 살게 되는데, 이를 어기면 악을 행하는 자이고 지키면 칭찬을 받게 된다. 하나님의 사자는 이를 집행하는 자이다. 이는 이 세상과 직장과 학교와 각 가정에도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속에도 율법이 있어서, 선악 간에 조화를 이루며 삶을 이루게 된다. 우리는 지금가지 하나님의 사자라 하면 목사나 전도사만을 하나님의 사자라고 알고 있었지만, 본문의 말씀은 세상 사망권세를 잡은 자들을 하나님의 사자임을 말씀하고 있다. 구약에 (창28: 12)에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하셨고, 신약에도 (요 1:51)에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구약이나 신약이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본래 육체를 가진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종들이다. 그 증거로 사도행전을 보면, (행 10:3)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행 10: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고넬료는 자신의 앞에 선 자를 하나님의 사자라 하였고 주라 하였고, 또한 천사라고 했는데, 천사는 곧 사람인 것이다.(하나님의 사자=주여=천사)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 곧 천사를 하나님의 사자라고 한 것이다. (히 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모든 천사들 중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악한 천사가 있고, 진리로 말미암는 선한 천사가 있다. 이 모든 천사는 구원 얻을 후사들(아들)을 위하여 섬기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선한 일에 참여하는 선한 천사 곧 하나님의 사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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