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마9:35-38)
추수할 일군들이 추수할 것이 무엇인가? 알곡이다. 그러나 쭉정이와 알곡을 구분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곳간에 쭉정이도 함께 할 것이다. 천국에는 알곡만 들어가지 쭉정이는 함께 하지 못한다. (마 9:35) ○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천국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선언하셨는데, 천국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침을 받아야 한다. 이는 육신의 병든 자를 말함이 아니고, 영적인 마음의 병든 자들을 말함이다. 영적인 모든 병들은 자신의 마음에 새긴 율법에서 비롯되는 마음의 병으로서, 시기 질투 원망 거짓 훼방 살인 등들이 마음에 잇는 자는 병든 자들이다. 이들은 율법의 마음에서 진리의 마음으로 고침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약한 것들은 자신의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 앞에는 약한 것들이다. 이 약한 것들 위에 강한 능력을 입어야 한다. 이 능력은 자신을 버릴 때에 강하게 된다. (마 9: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나 오늘날이나 영과 육에 대한 분별이 없어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 육신의 병은 세상 의사를 통해서 고침을 받을 수 있지만, 영적인 마음의 병은 오직 예수를 바로 만나야 고침을 받게 된다. 그런데 본문에 목자 없는 양들이 누구인가?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은 율법의 유대 백성들 곧 육적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말함이다. 그들에게 육적 제사장들은 있었지만, 영적인 영혼의 목자가 없기 때문에, 영적인 마음의 병들을 고침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서 예수를 믿어도 율법 아래 있는 자들 곧 예수께서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을 마음에 영접하기 전에는 목자 없는 양과 같은 것이다. 이들은 마음에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께서 붙들어 주시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옳은 생각에 빠져 마음에 안정이 없고 미혹받기가 쉬운 유리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마음에 진리의 새 주인이 없기 때문이다. (마 9: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마 9: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지 이천년이 지난 오늘날에 예수를 믿는 자들은 많다. 이들은 청함을 받은 자들로서 율법 아래 갇혀 있는 자들이고 아직 진리로 택함을 받은 자들이 아니다. 청함을 받은 자들 가운데는 쭉정이와 알곡이 함께 하고 있는데, 누가 알곡이 될 수 있는가? 청함을 받은 자들이 택함을 받기 위해서는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야 택함을 받게 된다. (갈 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천국의 아들들에게는 그 마음에 아들의 영 곧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가 함께 해야 아들이 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된다. 예수께서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마지막 추수 역사에 쓰시는 좌우의 날선 검이다. 목자 없는 양들...그들 가운데서 알곡을 추수함은 십자가의 도를 전해 주어야 한다. 받는 자는 알곡으로, 받지 않는 자는 쭉정이로 심판을 받게 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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