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히8:6-13)
중보자란 어떠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 쌍방 간에 중재하는 사람인데,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들의 관계 설정을 위한 중보자의 사명을 가지고 계신다. (요 14:6)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는데, 이는 예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는 없음을 선언하신 것이다. (히 8: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히 8: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첫 언약인 율법의 말씀도 중보자 모세를 통해서 십계명을 주셨는데, 첫 언약이 흠이 없는 완전한 진리라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율법은 이 세상에 속한 죄와 사망의 법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죄의 두려움과 억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히 8:8)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히 8:9)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모세를 통해서 세운 언약과 같지 않은 새 언약을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세우리라 하셨는데, 이는 율법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데로 독생자 예수를 보내 주신 것이다. 예수를 보내 주심은 예수께서 친히 죽으심을 통해 증거해 주신 진리의 말씀 곧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새 언약을 세워주시는 것이다. (히 8:10)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 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에수를 통해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길은 먼저 예수께서 밝혀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여 마음에 기록하는 것이다. 이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 곧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는 것이다. 마음에 영접한 자는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함이 이루어지게 된다. (히 8: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갈4:6-7에 아들의 영을 마음에 영접하기 전에는 율법의 종이고, 영접한 후에는 진리의 아들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율법의 종의 믿음 아래서는 본질상 하나님 아닌 자 곧 여호와를 참 하나님으로 알고 섬기게 된다. 구약 율법의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라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지 않은가? 신약의 참 하나님과 구약의 여호와는 본질이 다른 것이다. 그래서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참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되면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주=여호와를 알지 말라는 곧 부르지도 믿지도 말라는 것이다.(렘31:34) 중보자이신 예수를 바로 알아야 죄 가운데서 벗어나고, 죄 가운데서 벗어나야 거듭나 참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오늘날 성육신으로 오신 중보자 예수를 믿고 예수 안에 많은 청함을 받은 자들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께서 우리들의 각 심령에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 곧 영혼의 중보자를 만나야 아들로 택함을 받게 된다. 율법도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자! (히 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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