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예수)를 알지 못함이라(요15:26-27,16:1-3)
예수께서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말씀하신 것은 불신자들을 말함이 아니고, 예수를 조롱하고 핍박하고 죽이고자 했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 곧 여호와 하나님을 참 하나님으로 알고 섬겼던 자들을 말함이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겼는데,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은 무슨 말인가?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은 율법의 이 세상 하나님이지, 진리의 참 하나님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인 율법의 하나님으로서 진노 저주 살인을 명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신약에 진리의 참 하나님은 요일1:5에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함과 같이, 하나님은 진리이시고 빛이시고 오직 사랑이시기 때문에 진노 저주 살인은 조금도 없으신 것이다. (롬 8:1)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와 같은 비밀을 알지 못함은 예수께서 친히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진리는 본질부터가 다른 것을 알아야 한다. 율법 아래서의 역사는 죄인을 정죄하여 죽이는 사망의 역사이고, 진리 아래서의 역사는 죄인의 죄를 사랑으로 사하고 율법 아래 죽은 자를 다시 살리는 생명의 역사인 것이다. (요 16: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요 16: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이천년 전에 여호와를 섬겼던 율법주의자들이 예수를 조롱하고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것과 같이, 오늘날에도 진리를 증거 하는 종들을 출회하고 죽이고자 하는 역사가 있게 된다. 이들은 자기들의 집단이나 주장에 맞지 않으면 이단 운운하면서 상대방을 정죄 심판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바울 사도가 되기 전 사울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일에 함께 했고, 다메섹에 있는 예수의 제자들을 잡아 죽이는 일에 열심 했던 것은 여호와 앞에 충성한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울은 아나니아를 통해 안수를 받고 난 후에 자신이 본질상 하나님 아닌 자를 섬겼던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율법과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면, 여전히 율법도 진리이고 진리도 율법으로 알고 신앙하게 되고 결국 죄와 사망의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는 진리의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요17:3)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보혜사)가 나(예수)를 증거하실 것이요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예수를 알아야 하고, 예수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기 전에는 예수를 알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예수를 오래 믿었을지라도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지 않게 되면 예수를 모르고 또한 참 사랑의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된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정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웃 형제들을 정죄 판단하고 미워하는 자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죽이는 역사를 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참 하나님과 예수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다. 이제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참 하나님과 예수를 바로 알고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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