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딤전5:21-25) 예수를 믿는 모든 자들의 믿음의 결국은 영혼 구원에 있고, 영혼 구원을 위해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왜 거듭나야 하는가? 모든 사람은 아담의 율법 아래서 태어나기 때문에, 율법의 인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는 죄와 사망의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믿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마음이 거듭나야 한다. (딤전 5: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편벽되이 하지 말며 (딤전 5: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아무 일에도 편벽되이 하지 말고, 아무에게나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하셨는데, 이는 모든 믿는 자에게 본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에게나 안수하지 말라 함은 안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친히 안수하여 주시는데, 이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이기 때문에, 먼저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라 함은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는 스스로 판단하지 말라함과 같은 것이다. 진리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판단만이 공의의 판단으로서 옳은 것이고, 이는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않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율법이 율법을 판단함으로 서로가 서로를 정죄하여 판단하게 된다. 또한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함은 내 자신을 지키는 길이 율법의 내 마음에 있지 않고, 진리의 성령께서 내 마음을 지켜 주실 때에 내 마음을 지킬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의 외모는 사람이 고칠 수 있으나, 각인의 속마음은 사람이 할 수 없고, 오직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께서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 (딤전 5:23) 이제부터는 물(율법의 말씀)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법에 어긋남)와 자주 나는 병(마음의 병들)을 인하여 포도주(진리의 말씀)를 조금씩 쓰라 물은 율법의 말씀을 비유하고, 포도주는 진리의 말씀을 비유하는데, 율법의 말씀만 먹지 말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알고 조금씩 쓰라 함은 조금씩 순종하여 고침을 받고 거듭나야 함을 말씀한다. 세상에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비위에 거스리는 일들이 많이 있다. 왜 비위에 거스리는가? 이는 내 안에 있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자기주장이 앞서고 강하기 때문에 비위에 거스리게 된다. 또한 자주 나는 병은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육신의 소욕들로 말미암는 마음의 병들이다. 이와 같은 모든 것들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세상 욕심에서 비롯된다. 이를 고침 받지 않고는 결코 거듭날 수 없고 천국에는 갈 수 없을 것이다. 예수를 믿는 자는 자신의 고침 받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게 되면 예수 앞에 나아오지 않게 된다. 예수께서 바라시는 것은 세상에 속한 우리들의 마음이 진리 천국의 마음으로 거듭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마 9:12)에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데 있느니라” 하셨는데, 자신의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와 사망 가운데 갇혀 있는 자신을 바로 본 자는 십자가 앞에 나와 고침을 받게 될 것이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예수께서 친히 증거해 주신 진리의 말씀 곧 진리의 포도주로서, 모든 삶에 조금씩 사용하여 고침 받고 거듭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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