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스라엘 사람(요1:43-51)
성경의 말씀에는 참 하나님, 참 빛, 참 포도나무등의 참을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참의 반대가 되는 거짓이 있기 때문이다. 참과 거짓을 바로 분별하지 못하면 믿음도 구원도 원하는 길로 가지 못할 것이다. 참 이스라엘 사람이란 참 하나님을 믿어야 하고, 참 빛이 되시는 예수를 바로 알고 믿는 자라야 할 것이다. 요1;45에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다고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말했는데, 이는 진리이신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참 하나님과 참 빛이 되시는 예수를 알지 못하고 율법 아래 있을 때이다. (요 1:47)에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하셨는데, 참 이스라엘 사람의 기준은 그 마음속에 간사함이 없어야 한다. 간사함이란 탐욕에서 비롯하고, 탐욕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요 1:46)에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함은 무화과나무(율법) 아래 있던 나다나엘에게는 세상 사람의 윤리 도덕적인 의(선)는 알지라도,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의(선)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와 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요 1:50)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하셨는데, 이보다 더 큰 일이 무엇인가? 율법 아래서는 선악을 분별해서 판단하고 정죄하는 능력만 있을 뿐이고, 결과적으로는 죽이는 일만 하게 된다. 그러나 예수를 바로 만나게 되면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보혈의 피를 흘려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어 있는 자들이 믿음으로 다시 사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이다. 세상 죄를 지신 예수님의 십자가 보다 더 큰일은 이 세상에 없다. 이는 율법 아래서 죽어 있는 모든 인생들을 속량하신 하나님의 사랑이다.(롬5:8)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 누구인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율법을 좇아 신앙하는 자들이 아닌가? 이는 오늘날에도 예수를 믿으면서 모세의 율법을 진리로 착각하고 신앙하는 자들은 율법 아래 갇혀 있는 것이다. 참 이스라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각인의 마음에 예수께서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함께 할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갈 3:23)에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하셨으니, 계시의 믿음 곧 보혜사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오셔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기(요14:26) 전에는 율법 아래 갇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율법 아래 있을 때에는 육신적이고 물질적이고 세상적인 보이는 모든 역사를 이루게 되고 외식 신앙에 머물러서 내적 마음은 부패하고 세속화하는 원인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언제든지 우리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내적 마음 중심을 보시는데, (롬 2:28-29)에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함과 같은 것이다. 참과 거짓의 믿음의 차이는 안과 밖과 같은 것이다. 빛과 어두움(진리와 율법)의 차이이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믿음대로 결과는 맺어지게 된다. 예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이신 또 다른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참 이스라엘의 사람 곧 하나님의 자녀인 천국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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