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고전15:16-20) 내 영혼이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다시 사신 예수 곧 부활하신 예수를 믿어야 갈 수 있다. 이 땅에 성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를 믿는 믿음은 무엇인가? (고전 15:16-17)에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하셨는데,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기 위해서는 죽은 자가 다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 누가 죽은 자이고 누가 산 자인가? 지금까지 죽은 자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했다. 죽은 자란 율법의 죄 아래 있는 자들로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죽은 자라 하는 것이다. 이는 율법의 주관자인 첫 사람 아담을 알지 못하면 깨달아 알지 못하게 된다. (롬 5;14)에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하셨는데, 이는 오실 자 곧 예수의 표상(그림자)이 아담인 것이다. 진리인 예수의 표상이 율법의 아담인 것이다. 그래서 (히10:1)에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생명의 왕이 되심같이, 첫 사람 아담도 930세를 살고 죽은 후에 다시 살아서 이 세상을 다스리는 사망의 왕(세상임금)이 된 것이다. 그래서 히2;14에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하심은 사망 곧 죽음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가 마귀이고 첫 사람 아담인 것이 밝혀지게 된다. 다시 살기 위해서는 죽어야 하는데, 첫 사람 아담은 죽음으로 세상을 다스릴 사망 권세를 잡은 것이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어 주심으로 율법 아래 죽어 있는 자들을 살리는 생명의 권세를 잡은 것이 죽음의 비밀이다. 첫 사람 아담의 율법 아래 있는 자는 육신이 죽고 영혼이 사망에 이르지만,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곧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은 죽어도 영혼은 보혜사로 말미암아 영원히 살게 된다. 그런데 (고전 15:18)에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하셨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이 누구인가? 예수께서 요11장에 비유로 말씀하심은, 1절에 “병든 자 나사로”를 11절에 “잠자는 자” 14절에 “죽은 자”라고 하셨는데, 이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영적인 잠자는 자로 죽은 자로 병든 자로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날 예수를 믿으면서도 율법 아래 갇혀 있는 자들은 심령이 병든 자이고 죽은 자이고 잠자는 자인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이란 율법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과 의인들과 오늘날에도 아직 진리를 모르는 모든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이다. 예수께서 친히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알지 못하는 자들과 알고도 행치 않는 자들은 율법 아래 갇혀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주신 교훈 중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고 또한 들어가리라”고 하셨는데, 율법의 세상 아래 태어나서, 세상의 복이나 받고 살다가, 그대로 천국에 갈 수는 없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고전 15:20)에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보혜사=십자가의 도)가 되셨도다” 하셨는데,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심은, 율법 아래서나 진리 아래서나 죽었다가 다시 사신 이는 오직 예수님뿐이다. 천국에는 오직 첫 열매만이 들어가게 되는데, 우리들도 첫 열매인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한 자는 천국의 첫 열매가 되는 것이다. 이는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약1:18)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아담=율법)와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산 자(예수=진리)를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분별해야 할 것이다.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고는 결코 거듭날 수가 없다.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안에 모든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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