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말자(고전11:26-32) 죄라는 것은 육신 이 세상에만 존재하는 것으로서, 영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고전 15:56)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하셨는데, 죄라는 것은 율법이 있는 곳에 필연적으로 함께 하는 것이고, 결과는 사망에 이르게 됨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자로 첫 사람(창1:27-28)을 창조하셨는데, 율법의 사람으로 창조하셔서 이 세상을 다스리게 하신 것이다. 이 세상 율법 아래서 태어나는 모든 인생들이 죄를 지음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필연적인 죄인 것이다. 어느 누구도 죄 가운데서 벗어 날 수 없기 때문에, 이 세상에 의인은 없다고 하신 것이다. 율법의 이 세상에서 태어나 세상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자는 결코 죄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한다. 예수께서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보혈의 피를 흘려 죽어 주심은 우리를 율법의 저주(갈3:13)에서 속량하여 자유를 주시고자 함이다. (고전 11: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 11: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고전 11: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고전 11:29)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예수께서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참 떡을 먹고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전해야 하고, 참 떡인 십자가의 도 말씀에 합당한 자가 되어야지, 그렇지 않게 되면 스스로 범죄함이 된다. 이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이 세상은 내 나라가 아니라고 하셨고(요18:36) 세상의 모든 행사가 악하다고 하셨는데(요7:7), 율법의 이 세상은 악한 자(사단, 마귀)에게 처한 것이기 때문에(요일5:19), 이 세상에서 태어나는 모든 인생들은 악한 자 마귀의 자식인 것이다.(요8:44)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 인생들이 율법으로 말미암는 마귀의 생각을 가지고,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마음에 보혜사를 영접하여, 율법의 그릇에서 진리의 그릇으로 다시 낳아야 하는 것이다. 먼저 새 부대가 된 후에 새 술을 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율법으로 말미암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 된다. 예수를 믿고 따르고자 하면서도 부패 타락하고 세속화하는 원인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이 땅에 예수를 믿는 자들은 많다. 그러나 (고전 11:30)에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하심 같이, 예수를 믿는 자들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와 잠자는 자가 많은 것이다. 바로 내가 아닌지 점검해야 할 것이다. (고전 11: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고전 11: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이 심판을 받게 될 때에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으려면, 먼저 율법의 자신을 바로 보고 진리로 고침을 받아 거듭나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죽어 주심으로 이 세상 임금을 심판하셨고, 이를 믿음으로 우리들의 심령에 보혜사께서 오셔서 율법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모든 어두움을 들어내어 심판하시고 고쳐 주시는 것이다. 율법 아래서의 판단이 아니라, 십자가의 도 교훈 아래서의 판단을 징계로 알고, 고쳐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판단을 믿지 말고, 오직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분별하고 고침받기 위한 결단이 있어야 할 것이다. (약 1: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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