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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신 예수와 강하신 보혜사(고후13;3-9)

 

(고후 13: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고 하셨는데, 왜 약하셔야만 하는가? 사람의 생각으로는 강하신 예수라야 사망권세를 이길 수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본질적으로 하늘과 땅의 차이와 같은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은 내 나라가 아니라 하셨고, 또한 세상을 다스리는 세상임금을 밝혀 주셨는데, 이 육신 세상에서는 예수님보다 세상임금이 더 강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임금(마귀)의 사망권세로 예수님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다. 예수님은 고난과 핍박과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욕하는 자에게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주는 자에게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는 자에게 맡기셨던 것이다.(벧전2;23)

예수님은 이 세상에 혈과 육의 싸움을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다. 모든 악의 영들로 인해 죄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여 자유를 주시고자 하심이다. 예수를 믿는 자들은 예수와 함께 육신은 약해져야(버려야) 사는 길이 열리게 된다. 그래서 주님과 함께 죽어야 주님과 함께 살 수 있는 것이다.

약하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본받아, 우리들도 주님과 함께 약해질 때에, 주님과 함께 다시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후 11:30)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하셨고, (고후 12:10)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는 약하셨지만, 예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죽은 자도 살리시는 강하신 분인 것이다.

(고후 13:6) 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고후 13: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치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자 같을지라도 너희로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약하신 예수를 따르는 우리들의 모습은 버리운 자 같을지라도, 버리운 자가 아니요 오히려 강하신 보혜사께서 진리 위에 우리들의 믿음을 견고히 세우심이다.

(고후 13:8)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고후 13: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의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의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우리들이 온전한 믿음에 이르는 길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혈과 육은 약해져야 하고, 약해질 때에 보혜사께서 강하게 역사하셔서 모든 악의 영들과의 싸움에서 이기게 하시는 것이다.

(고후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사람의 능력으로는 악의 영들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주님의 십자가의 도를 본받는 믿음으로 우리가 약해질 때에, 강하신 보혜사께서 이기게 하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