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선전하는 교회(행26:12-23) 예수님을 통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구원 섭리가, 유업을 이을 아들이라도 먼저는 율법 아래서 양육을 시키고,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면 마음에 아들의 영을 보내 주셔서 아들로 택하시는 것이다.(갈4;1-7) 그러나 바울이 되기 전 사울은 바리새인 가말리엘로부터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여호와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 하는 자였다.(행22:3) 이때의 믿음은 율법 아래서 벗어나지 못하여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일에 찬성했고, 다메섹으로 예수의 제자들을 잡아 옥에 가두는 일에 충성을 했던 것이다. 여호와를 열심히 섬겼던 사울이 참 빛이신 예수를 만난 후에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 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아나니아에게 인도되어 성경을 다시 보라는 권면을 받고 난 후, 예수를...참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된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사람은 율법 아래서 태어나고 갇혀 있기 때문에, 예수를 바로 만나 거듭나지 않게 되면 자신의 율법으로 인해 스스로 속게 된다. 가시 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 됨은 내 안에 가시로 주신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인해 참 평안이 없는 것이다. 스스로의 양심의 법에 걸려서 진정한 마음의 평안은 없는 것이다. (행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바울은 참 빛이신 예수를 만난 후에 율법의 어두움에서 진리의 빛으로, 형제들을 죽이는 사망 권세에서 벗어나 죽은 자를 살리는 생명의 권세를 행하는 사도가 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눈을 뜰 수가 있는가? 예수께서 우리들에게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할 때에 영안이 열리게 된다. 먼저 예수께서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바로 깨달아 알고 마음에 믿어 약속하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야 할 것이다. 바울이 사울이었을 때는 여호와를 섬겼지만, 예수를 만난 후에는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 곧 여호와를 섬겼던 율법의 믿음을 회개하고 참 하나님에게로 돌아와 사도가 된 것이다. (행 26: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 밖에 없으니 이는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예언했던 말씀들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주셨고, 또한 예수께서 우리들의 심령에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보내 주셔서,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주시고 거룩한 성전으로 택하신다. (행 26: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예수께서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셔서 이루어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첫 열매요 새 언약이요 천국 복음인 것이다. 예수께서 친히 고난과 핍박과 죽으심과 삼일 만에 다시 사신 모든 역사는 빛의 역사로서, 우리들이 본받아 따라가야 할 길인 것이다. 참 빛이신 예수를 만난 바울과 같이, 오늘날에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영접한 아들들을 통해서 주님의 은혜의 해(빛)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우리들이 믿어야 할 보혈의 공로이고 진리의 말씀이고, 또한 주님의 십자가의 도를 본받아 행함으로 빛을 선전하는 바울과 같이 온전한 자로 세우시려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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