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넓히자(고후6:11-12) @(고후 6: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었으니 마음을 넓힌다는 것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주님의 마음 곧 사랑 마음이다. 우리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마음을 넓히는 길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내 마음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에 보혜사께서 함께 하심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고후7:3)과 (요11:14)과 (롬6:50에 주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살게 됨을 말씀하고 있다. 또한 사도 바울은 고전15;31에 “나는 날마다 죽노라”하였고, (갈2;19)에는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 하신 것이다. 또한 (눅9:23)에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좇을 것이니라” 하셨고, (고전11:26)에는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하신 것을 바로 이해해야 한다. 이와 같은 말씀들은 주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 우리들의 마음을 넓히는데 가장 필요한 필수 조건이다. 나의 포기가 없이 상대방을 향한 마음을 넓힌다는 것은 말뿐이지, 결코 율법으로 말미암는 자신의 마음에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고후 6: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마음에 새긴 율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바울이 전한 복음 안에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의 마음대로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넓은 마음을 주시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마음에 새겨진 율법으로 말미암는 육의 소욕에 붙잡혀서 본능적으로 이기적이고 육신적이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마음 때문에 마음이 좁아지게 된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명령으로, 먼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 우리들의 마음이 넓어져야 하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들만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고, 불신자들까지도 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믿는 우리들이 마음을 넓히지 않게 되면, 복음의 역사가 이 땅에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고후 6: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양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주님의 보혈의 피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우리들의 마음은 버리고, 주님의 넓은 마음으로 덧입는 오직 한 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마음을 같기 위해서 자신을 깨끗케 하는 일에 애쓰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고후 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율법 아래서 태어나지만, 그 분량이 달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과 똑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는데, 자신의 뜻만을 이루려 하기 때문에 서로를 원망하고 시기 질투 분쟁의 역사가 있게 된다. 이제는 십자가의 도를 본받는 믿음으로 받은바 지체의 분량 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면서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진정으로 네 이웃을 진노 정죄 판단하지 않으며 서로가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자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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