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안에서는 불순종, 오직 진리 안에 순종의 길이 있다.

 

 

        선한 율법과 악한 율법(롬7:10-14)


 

율법은 죄와 사망의 능력이 되는 말씀으로서, 이는 생명의 말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울 사도는 율법도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다 하심은 왜 그럴까?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주인공으로 하나님의 형상 첫 사람에게 다스리게 하셨다. 다스릴 수 있는 통치권을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고, 받은 이는 첫 사람이다. 바로 첫 사람이 받은 통치권-율법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주신 것이다.(명령) 그러므로 율법도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말씀이다.


율법의 말씀 자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거룩하고 선한 말씀이나, 첫 사람 아담에게 주어진 이후에는 땅(히7:16--육체에 상관된)에 주어진 말씀으로서 정죄와 사망의 능력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사는 이 세상은 율법을 주관하는 자 곧 첫 사람 아담의 나라요, 예수님의 나라가 아닌 것이다. 세상에 속한 율법은 하나님께서 첫 사람에게 아주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하나님의 형상 첫 사람에게 주시고 생육 번성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축복의 말씀(창1:28)을 주셨고, 받은 자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자인 것이다. 첫 사람 아담이 930세를 살고 육체는 죽었지만 그의 영혼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지금도 감당하며 이 세상을 통치하고 있는 세상임금이다.(요12:31)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곧 율법의 말씀 안에서 이 세상은 변화 발전해 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율법의 말씀이 이 땅(육체,심령땅)에 실현되어야 함으로, 선악 간에 역사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이와같은 선악이 공존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죄가 발생하고 사망(죽음)이 오게 된다. 그래서 세상을 속된 세상이라 하는 것이다.(롬14:14)(행10:12-15참고)


율법은 “--하지 말라” 는 것으로서 “말라” 하지만, 하면서(범하면서) 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는 죄가 된다. “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람에게 있어 온전히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생육 번성과 정복과 다스리라는 축복의 말씀을 실현하라고 하셨는데, “말라”는 말은 하나님의 뜻과는 배치되는 온전한 말씀이 못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와 하지 말라는 둘 가운데서 선악 간에 갈등을 느끼게 됨이 사람이다. 이는 곧 불순종으로 나타나고, 오직 진리 안에서 순종의 길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히7:28,8:7,10:1)


하나님께서는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율법의 말씀을 첫 사람에게 주셨지만, 이 땅(육체,심령땅)에 율법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죄가 발생하게 되고 불순종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창1장과 2장의 차이--참 하나님과 여호와 하나님)

 

그러면 하나님을 원망할 것인가? 하나님은 우리들을 그대로 버려 두지 않으시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구원의 문 곧 십자가의 도를 이루어 주시고, 약속하신 보혜사를 보내 주셔서 온전한 말씀(진리)을 주신 것이다.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율법 안에 원망에서--십자가의 도 안에 참 자유와 기쁨과 찬송과 감사의 삶으로 변화 받기를 바란다. 


마(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롬(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완전하지 못한 율법! 우리들이 온전히 지킬 수 없는 율법!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곧 보혜사의 능력으로--율법 아래에서 불순종하던 우리를--진리 안에 순종의 자녀로서 율법의 요구를 이루게 하시며, 이는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순종할 때 이루어 진다.


율법의 인격 아래에서 자신의 생각과 뜻을 이루고자 할 때에는 아직 율법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다. 이제는 십자가의 도 곧 주님의 사랑을 준행하는 진리의 인격 아래에서 주님의 생각과 뜻을 이루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선악 간에 온전하지 못한 율법의 능력을 의지하지 말고,

십자가의 도 안에서 진리의 사랑의 능력을 온전히 의지하자!

 

율법은 땅의 법(사망)이고, 진리는 하늘의 법(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