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롬8:5-11)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하셨는데, 이는 예수가 아니라, 예수께서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요14:16)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천년 전에는 이 세상 땅에 예수께서 오셨지만, 진리의 성령으로 다시 오시는 보혜사는 우리들의 심령 땅에 오시는 것이다. 말로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야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왜 마음에 보혜사를 영접해야 하는가? (롬 8: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롬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롬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육신의 생각 속에서 살게 되고 결국은 사망에 이르게 되고, 영을 좇는 자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진리의 말씀)안에서 영의 일을 위해 살게 되고 결국은 영원한 생명과 평안으로 함께 하게 된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이 두 마음은 서로가 상반된 법으로서 결코 하나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우리들의 마음에 새겨진 율법에서 비롯되는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법이기 때문에,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는 것이다. 눅9:23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율법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게 된다.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진리의 영=보혜사)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기 위해서는 그 동안 나를 주관하고 있던 자 곧 세상임금이 떠나가야만, 아들의 영(갈4:6)인 보혜사께서 오셔서 함께 하시게 된다. 이는 나를 주관하는 주관자가 바뀌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은 아들의 영이고,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이다. (롬 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보혜사)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리스도의 영 곧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께서 함께 하시는 자에게는 몸 곧 육신의 생각들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은 것이고, 영은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고 본받는 순종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룸으로 인하여 산 자가 되는 것이다.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오직 사랑의 영이시다. 예수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마음에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영접하지 않고는 아들이 될 수 없고, 아들이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할 수 없게 된다. (요일 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보혜사)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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