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창1:1-5)
하나님의 섭리란 창조하신 이 세상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뜻을 말한다. 이는 창세전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그리스도로서 말씀으로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시는데, 바로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밝혀지는 것이다.
(창 1:1)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심은 영적 육적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하나님의 창조를 뜻하는 것으로서, 그리스도 곧 땅에 속한 율법의 말씀과 하늘에 속한 진리의 말씀을 예정하시고 계획하심이다.
(창 1:2) 땅(地)이 1)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天)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하나님은 물 위에 곧 만물 위에 계심)
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계획하신대로 땅을 창조하셨는데, 그 모습은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는 것이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은 율법 아래서의 모습으로서 빛은 조금도 없는 어두움의 역사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땅 곧 율법 안에는 하나님이계시지 않고, 율법 위에 계심을 예수님은 만물 위에 계신다고 하신 것이다.(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
창1-2절은 하나님의 예정이라면, 3-4절은 하나님의 계획이라 할 수 있다.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있으라 함은 빛이 되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실 것을 예정하신 말씀이다. 예정하신대로 이천년 전에 율법 아래 성육신으로 이 땅에 보내 주시고, 죽으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빛이 무엇인지?를 친히 증거해 주신 것이다.
(창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라고 하셨는데, 이는 빛으로 오신 예수께서 친히 증거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빛(진리)과 어두움(율법)을 나누어 밝혀 주시는 것을 말씀한다.
예수께서 우리들의 심령에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역사하시는데, 바로 빛(진리)과 어두움(율법)을 분별시켜 주시는 것이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를 예정하시고 삼위(삼위일체)로 역사하실 것을 예정하시고 계획하신 말씀이다. 이는 삼위로 역사하시되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과 심판의 모든 역사가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인 것이다.
(창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섭리인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창조 역사를 이루심을 뜻하는 것이다. 창조6일의 역사를 마칠 때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고 하심은 모든 역사가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심을 확증하는 말씀이다.
그리스도 안에 율법의 말씀과 진리의 말씀이 있는데, 먼저 율법의 말씀으로 창조한 첫 사람을 통해서 이 세상에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그 가운데서 태어나는 모든 인생들이 율법의 저주 아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됨에 아들 예수 곧 진리의 말씀을 보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는 것이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먼저 구약과 신약, 아담과 예수, 가인과 아벨, 이스마엘과 이삭, 종과 아들 곧 두 언약인 율법의 말씀과 진리의 말씀으로 역사되는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도안에서 모든 역사가 이루어짐이 하나님의 변할 수 없는 진리요 하나님의 섭리인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 구원 심판의 모든 역사도 먼저는 육이고 다음은 영의 역사로 이루어진다.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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