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고후10:4-6)
사무엘서에 “순종은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에서의 순종은 마음 중신으로 순종함을 말한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믿음이 외식 신앙 가운데 있음으로 보이는 세상의 역사(육적)만을 위한 믿음이고, 보이지 않는 마음 안에서의 역사(영적)는 알지 못했던 것이다.
(고후 10: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예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영적인 역사 곧 싸움은 혈과 육에 관한 것이 아니고, 먼저는 우리들의 심령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는 나를 알고 나를 이겨야 하는 싸움이다. 다음에 외부로부터 오는 모든 어두움의 영들의 미혹에서도 이기게 된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이 세상은 악의 영들로 가득하다. 영과 육에 대한에 분별이 없으면 혈과 육의 싸움만 하게 되고, 결국 진리 앞에는 불순종하여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 싸움에서 이기는 길은 오직 세상의 이기신 예수 곧 진리의 성령 보혜사 밖에는 없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첫 열매인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도안에서 역사하시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주시는 능력이 아니고는 어느 누구도 세상을 이길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고후 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모든 이론을 파한다고 하셨는데, 오늘날 예수에 대한 많은 이론들이 있다. 구원론, 성령론, 귀신론, 그리스도론등 그 이외에 많은 이론들이 있지만, 이는 사람의 교훈에 불과 한 것이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사람의 지혜로 인한 학문이 아니다. 오직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제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모든 이론들은 파해야 한다. 율법 아래서 구원이 있는 것처럼 가르치고 믿으려하는 자들은 마술을 행하는 자들과 같다. (행 19:19)에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함과 같이 모든 신학적 교리들은 무너져야 할 것들이다. 이와 같은 이론들이 지금까지 난무한 것은 예수께서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알지 못함이고, 사람의 지혜로 성경을 해석하려는 무지함 때문이다.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이란 무엇인가? 이제 지금까지 증거되지 않은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전할 때에 대적하는 모든 자들 곧 율법 아래서 진리를 대적하는 일들이다. 또한 모든 생각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육신의 생각들로서 하나님 앞에는 대적의 세력 곧 하나님과 원수가 되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밖아야 한다.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길이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말씀ㅇ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고난과 핍박과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를 믿고 본받는 것이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고후 10:6)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천국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믿고 순종하는 자들이 들어가는데,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알지 못하고는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예수께서 죽으심을 통해서 친히 증거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행하는 자가 온전히 복종하는 자이다.
율법으로 말미암는 사람의 교훈에서 벗어나, 이제는 오직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믿음을 세우고 준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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