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요일4:1-6)
이천년 전에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를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함은 왜 성육신의 몸으로 오셔야만 하는가? 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셨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뜻은 예수 안에 불러 주신 모든 자들이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기 위함이라고 하셨다.(요6:38-39) 이는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영생을 주시고자 함이다.
예수께서는 왜 육체로 오셔야만 하는가?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본질적으로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세상에 속한 율법의 주인공인 첫 사람 아담을 통해서 태어나고 세상의 복을 받고 또한 아담의 율법 아래 매어 종노릇하게 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창조한 모든 피조물의 주인은 첫 사람 아담인 것이다. 창1:28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첫 사람에게 모든 것을 주시고...다스리게 하신 것이다. 아담은 이 세상을 다스리는 자 곧 통치자로 세움을 받은 것이다. 표상적으로 예수는 천국의 만왕의 왕으로, 아담은 세상의 만왕의 왕으로 세움을 받은 것이 비밀이다.
예수께서는 갈3;13에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다고 하셨는데, 율법의 저주 하는 자가 율법의 주인인 첫 사람 아담인 것이다. 첫 사람 아담은 율법의 주인이기 때문에 율법 아래 갇혀 있는 모든 인생들을 속량하시기 위해서는 피 값을 지불해야 속량이 되는 것이다.
피 값을 지불하지 않고는 한 생명도 속량할 수 없다. 하나님이 전능하시다고 그냥 구원하실 수 없는 것은, 참 하나님은 변개치 않으시는 진리이시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짐승의 피 제사를 받아 온 여호와 하나님에게 아담(세상임금)을 통해서 예수님의 보혈의 피(피 값)를 받고, 아담의 율법 아래 갇혀 있는 모든 인생들을 속량하신 것이다. 점도 흠도 없는 보혈의 피를 지불하시고 단번에 속량하신 것이다. 그래서 신약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없는 것이다. 그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보라!
예수께서 보혈의 피 값을 지불해야 속량이 되기 때문에 꼭 성육신으로 오셔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성육신으로 오심은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말씀을 심으신 것으로서 성육신으로 오셔서 고난과 핍박과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우리들의 심령 땅에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를 심으시고 많은 열매를 바라시는 것이다.
예수를 시인함은 (고전 12:3)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함과 같이, 예수께서 우리들 심령에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지 않고는 에수를 주시라 곧 구세주라 할 수 없는 것이다.
입으로만 예수를 시인하는 자가 아니라 마음으로 시인함은 마음에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함께 할 때에 진정으로 예수를 시인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율법에 속한 적그리스도의 영에 미혹을 받게 된다.
(요일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기 전에는 누구든지 율법의 종으로서 미혹의 영 가운데 머물게 된다.(갈4:5-6) 내 육체 마음 가운데 보혜사께서 오셔서 주관하시고 능력으로 거듭나게 하시며, 하나님의 택한 아들로서의 확고한 믿음에 이르게 되는 자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자이다.
(요일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를 주시라 시인하고 확신하지 못한다. 보혜사는 이 세상 사망권세를 이기신 진리의 성령이시다. 오직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인 것이다. 진리의 성령 보혜사만이 이 세상에 있는 이 곧 세상 사망권세를 가진 이를 이길 수 있음을 믿고, 마음에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영접해야 할 것이다.
(요일 4: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