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롬8:5-8)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사람이 가장 귀하게 창조된 것은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말씀 곧 율법의 말씀으로 창조 받았다는 것이다. 다른 모든 생물들에게는 말씀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한다. 오직 사람만이 선악을 분별해서 이 세상을 다스리는 자로 지음을 받은 것이다.
말씀을 받지 못한 동물 세계에는 죄가 없다. 그러나 율법의 말씀을 받은 사람에게만 죄가 있고, 예수를 믿게 되고, 영생을 믿고 소망 가운데서 신앙하게 된다. 예수를 믿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것은 사람이지 동물들이 아니다.
(롬 8: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롬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예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을 때에 (마 4:4)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진리의 떡)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셨는데, 육신의 떡만을 위해 사는 자는 육신을 좇는 자이고,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영혼이 먹어야할 양식 곧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 곧 진리의 떡을 먹고 마시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는 자이다.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롬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그러나 육신의 생각은 자신의 마음에 새긴 율법(롬2:15)에서 비롯되는 모든 생각들로서 하나님의 진리의 법과는 원수가 되는 것이다. 율법과 진리는 결코 하나 될 수 없는 땅과 하늘의 법인 것이다.
(롬 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세상에서 태어나 세상의 일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 가운데서 예수를 믿어 천국을 소망하는 자에게 있어서는 육이 아닌 영의 일을 생각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율법의 사람으로서는 결코 자신의 육체로 말미암는 정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성령의 열매이지 육신의 열매가 아니기 때문이다.
(약 4:4)에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하셨는데, 세상과 벗된 것은 율법의 주관 아래 있게 되면 간음하는 자요 하나님의 원수가 되고 만다. 또한 요일3:8에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난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셨는데, 마귀의 일이 바로 율법으로 말미암는 육신의 생각들은 사망의 열매들뿐이다.
육신의 소욕에서 벗어나는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가?
(롬 7: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보혜사)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는 자마다 이제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한 자들이다. 이들은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 곧 보혜사에게로 가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보혜사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성령의 열매가 맺지 않기 때문이다.
보혜사께 가는 길은 오직 예수께서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함께 하신다. 십자가의 도는 진리의 말씀이요 사랑의 계명인 것이다. 사랑의 계명을 믿고 준행하는 자를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찾으시는 것이다.(요 4:23)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고 본받아 순종하여(갈2:19)
육의 생각들을 십자가에 못 박고(갈5:24)
보혜사께서 주시는 십자가의 도안에서의 은혜와 능력으로(요14:26)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어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되자.(롬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