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요3:16-21)
온전한 믿음은 믿음과 행함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믿음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믿어야 하고, 행함은 보혜사께서 인도하시는 데로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의 결단이다.
(요 3: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이다.(벧전1:9) 죄 아래 갇혀 있는 모든 인생들을 속량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독생자를 주심은 우리들이 죄 아래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오신 것이다.
(요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죽어 주심)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심판)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지만, 다시 오시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심판하러 오시는 것이 다르다.
(요 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예수를 믿느냐 안 믿느냐는 곧 멸망과 영생의 판단 기준이 된다. 그러나 이 땅에 예수를 믿는 자들이 넘쳐 나고 있다. 모두가 영생에 이르게 되는가? 하면 그렇지 않고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은 예수가 아니라 예수께서 받으신 약속의 말씀 곧 그리스도의 말씀이 이름이다. 예수는 그리스도의 말씀(비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을 말하고, 예수께서는 친히 죽으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뜻)을 이루어 주신 것이고, 친히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가 첫 열매인 새 언약인 것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비밀을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을 통해서 비밀을 밝혀 주신 것이 십자가의 도 곧 하나님의 이름인 것이다. 이는 예수를 통해서 밝혀 주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 곧 구원의 복음인 것이다.
(요 3:19) 그 정죄(심판)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예수께서 빛으로 이 땅에 오심은 그리스도는 빛의 말씀이고,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심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빛=사랑=진리를 깨달아 알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이를 믿지 않는 자는 여전히 율법의 어두움 가운데서 살게 되고, 자기의 행하는바 악함을 알지 못하게 된다. 빛과 어두움의 선택은 자기에게 있기 때문에, 믿음대로 결과가 맺어지게 된다.
(요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마 12: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예수께서 친히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심판의 말씀이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 곧 보혈의 공로를 믿음으로 마음에 받아들이느냐 안느냐에 따라서 마지막 날에 구원과 심판이 결정된다.
(요 3:21)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온다고 했는데, 진리를 좇는 자는 곧 예수를 좇는 자들로서 눅9:23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을 것이니라” 하심과 같은 것이다.
마음 중심으로 진리를 좇는 자는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영접한 아들들이다. 보혜사께서 주시는 능력이 아니고서는 결코 주님의 뒤를 따라 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약속을 받고 준행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게 된다.
(롬 7: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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