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려면(히 3:13-19)
영원한 안식의 나라에 들어갈 자는 마음이 진리로 거듭나야 들어가게 된다. 죄로 가득한 율법의 마음으로는 결코 들어가지 못한다. (롬 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히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누구든지 자기 자신의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자신의 지체 중에 역사하여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자신의 마음에 새긴 율법 곧 자신의 십자가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으면, 죄의 유혹에 끌려서 욕심으로 인한 마음이 강퍅하게 된다.
(히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확실한 것은 우리들이 율법의 믿음에서 벗어나 진리의 믿음으로 변화를 받을 수 있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 곧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바로 알고 믿는 믿음이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고 본받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됨이다. 믿고 순종함으로 보혜사께서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우리들의 마음을 지켜 주신다.
(히 3: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예수께서 친히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안에서 주시는 세미한 음성이 무엇인가? 율법으로 말미암는 강퍅한 마음을 버리고 주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사랑의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눅9:23의 말씀과 같이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강퍅하여, 모세를 따라 애급에서 나온 하나님의 백성들과 같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게 된다. 그들은 고전10:8-10에 간음을 하다가, 시험하다가, 원망하다가 멸망을 당한 것이다. (고전 10:11)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고전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신 1: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신 1: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신 1:38) 네 앞에 서 있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리라
모세를 통한 구약의 역사에도 불순종함으로 좋은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것처럼, 오늘날에도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안식의 나라가 주어지지 않는다.
율법의 구약에는 약속의 땅을 주실 것을 말씀하였고, 진리의 신약의 약속은 영혼이 거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곧 안식의 나라를 약속하신 것이다. 율법은 진리의 그림자이기 때문에 참 형상이 아님을 바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히10:1)
(히 3:16)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히 3: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히 3: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히 3:19)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모세의 십계명도 지키는 자라야 하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약속의 땅을 유업으로 받지 못했듯이, 오늘날에도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온전히 믿지 못하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안식은 주어지지 않는다.
(롬 7: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롬 7: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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