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으로 구하라(요16:23-33)
모든 신앙인들은 자기가 믿는 분에게 간구와 기도를 드리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리게 된다. 예수님의 이름은 예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인 것이다.
(계 19:11) ○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계 19:12)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계 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예수께서 우리들에게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한 후에는 보혜사(요14:16,26)께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고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구하라 하시는데, 예수님의 이름은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인 것이다. 십자가의 도는 새 언약으로서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요 16: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 16: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말씀했을 때에는 모두가 근심했으나, 다시 너희를 보게 될 때에는 마음에 근심이 마음에 기쁨으로 변할 것을 말씀하셨는데, 이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주시는 천국의 기쁨이다.
주님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마 6:33)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심과 같이 내 심령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애써야 한다.
(눅 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눅 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눅 11:11)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눅 11: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눅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셨는데, 이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서, 우리들의 마음에 오셔서 모든 어두움을 멸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율법과 진리에 대한 분별이 없어서, 율법의 믿음 아래서 세상의 썩어질 것만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들 주님의 뜻을 바로 깨닫고 마음에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영접해야 할 것이다.
아들의 영인 보혜사는 진리의 성령이시기 때문에 진리를 떠나서는 역사하시지 않는다. 예수께서 친히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가 십자가의 도 곧 진리의 말씀인 것이다.
이를 믿음으로 마음에 받아 기록하고 순종하여 보혜사와 함께 하는 자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 곧 새 이름을 받은 자이다.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셨는데, 예수께서 친히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고 행하는 자는 예수 안에 예수가 내 안에 함께 하게 되고, 보혜사로 말미암아 원하는 것이 십자가의 도안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요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우리들이 기도를 마칠 때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인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은 친히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보혜사)이다. 각 심령에 예수의 이름을 받아야 근심이 기쁨으로 변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