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공경하라(요8:45-51)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아버지를 공경하라함은 당연하겠으나, 실상은 아버지를 바로 공경하는 자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나는 아버지를 바로 공경하고 있는가?


이천년 전 이 땅에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께서는 진리를 말하므로 고난과 핍박을 받으셨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바로 공경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지 못했다.


물론 당시에는 율법의 시대이기 때문에 진리를 알지 못하며,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참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알 수가 없다. 율법의 유대인들은 율법의 입장에서 보고 듣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한 진리의 말씀을 알아듣지를 못한다.


오히려 진리를 말하는 예수를 귀신들린 자라고 조롱하고 있다. 그러나  (요 8:49)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예수께서 진리를 말씀함은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바로 공경할 수 있음을 교훈하시는 것이다. 진리가 무엇인가? 예수께서는 진리에 대해서 증거하러 이 땅에 오셨다고 하셨는데,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진리를 증거하시기 위해 고난과 핍박과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가 첫 열매인 그리스도인 것이다.


그리스도는 진리의 말씀으로서 예수께서 죽으심을 통해서 십자가의 도를 밝혀 주신 것이 새 언약의 말씀이다. 십자가의 도는 구원에 이르는 약속의 말씀이요 구원의 문이요 진리의 말씀이다. 이 진리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에 진리(빛=사랑) 가운데 거하게 된다.


누구의 말이 옳은가? 누구의 판단이 옳은가?   (고전 4:5)에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갈4:3-4에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어 아들의 영을 마음에 영접하기 전에는 아무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율법 아래서 사람의 판단은 옳지 않기 때문에, 아들의 영인 보혜사께서 마음에 오셔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며 가르쳐 주실 때만이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요14:26)


보혜사께서는 우리들의 어두운 심령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시고, 고침을 받도록 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하신다. 그래서 (요 8:50)에는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하신 것이다.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리를 알지 못하여 하나님을 공경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것과 오늘날에도 진리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알지 못하여 참 하나님을 바로 공경하지 못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 그 원인은  (마 15:8-9)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와 같은 것이다.


사람의 계명이 무엇인가? 이는 율법의 말씀에서 비롯되는 교훈을 말한다. 하나님은 빛=진리=사랑이시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을 먼저 알아야 하고, 진리를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오직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께 있음으로 십자가의 도를 본받아 순종할 때에, 하나님 안에 예수 안에 거하게 되고 바로 공경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요 5:22-23)에“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하나님 아버지를 바로 공경하는 자는 아들을 공경해야 한다. 아들을 공경하는 자가 누구인가? 아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어야 한다. 우리들에게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사람의 뜻대로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뜻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공경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요 8: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요 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 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