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요3:19-21)
하나님은 볼 수 없는 분이시고 만질 수도 없는 빛이시다.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알아야 하며, 하나님 안에서 행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들 예수에게 맡기셨기 때문에 아들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를 율법의 유대 백성들은 영접하지 않음으로 인해 율법의 신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요 3:19)에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와 같은 것이다.
자기 행위가 악한 것은 자신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율법 아래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빛으로 오신 예수와는 아무 상관이 없게 된다. 근본적으로 땅의 법인 율법의 말씀과 하늘의 법인 진리의 말씀은 다른 것이다. 이는 서로가 상반된 법으로서 서로를 정의하게 된다.
(요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고침받기를 싫어함)
율법 아래서의 모든 행위는 하나님 앞에는 죄가 되고 악을 행하는 자가 될 수밖에 없다. 그 원인은 율법 아래서는 진리를 알 수 없고 율법 자체는 어두움이기 때문이다. 율법의 사람은 어두움이 들어나는 것을 싫어한다. 어두움이 들어남으로 자신의 허물과 죄가 들어나기 때문이고 이는 고침을 받기를 싫어하는 율법의 속성(자존심) 때문이다.
(요 3:21)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그러나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온다고 하셨는데, 빛으로 온다함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말씀(진리의 말씀)을 따를 때(순종)에 빛 가운데 있게 된다. (요일 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요일 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들이 빛 가운데서 행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빛 가운데 들어가지 않고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빛 가운데 들어가고자 하는 자들은 하나님과 사귐이 있고 또한 아들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함을 얻게 된다.
이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주시는 능력으로 고침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요일 2: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요일 2:6)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와 같은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행하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온전히 순종할 때에 빛 가운데 행할 수 있는 것이 비밀이다.
(요 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요 8:12) ○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본받아 지키고 주님의 뒤를 따르는 자가 빛 가운데 있는 자요 하나님 안에서 행하는 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