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와 먹을 양식(고후9:8-11)

(고후 9:10)에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슨 씨를 말씀하는가?

농부가 한해 농사를 시작할 때에 많은 열매를 얻기 위해서 좋은 씨를 준비하게 된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한 알의 밀알이 되셨는데, 바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그리스도의 말씀의 씨가 육신을 입고 오셔서 죽어 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오늘날 예수를 믿는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되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씨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열매가 열리게 된다. 이는 성령의 열매로서 각인의 심령에서 먼저 열매가 맺어지기 위해서는 우리들 각자의 심령에 하나님의 씨를 주시는 것이다.(요일3:9)

우리들의 각 심령에 주시는 씨는 예수께서 친히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새 언약) 말씀의 씨인 것이다. 씨를 땅에 심지 않고서 열매를 거둘 수 없다. 이와 같이 우리들의 각 심령 땅에도 씨를 심지 않고서 결코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이다.

모두가 원하는 성령의 열매를 원한다면, 먼저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바로 알고 믿어, 마음 땅에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하나님의 씨)를 영접해야 한다.

자신의 마음 땅에 믿음으로 보혜사를 영접했는가? 자신을 다시 보라!

보화를 발견한 자는 (마 13:44)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의 말씀과 같은 것이다. 내 마음에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인 자는 이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사야 하는 것이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야 함은 내 육신적 물질적인 모든 소유를 다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전체를 십자가의 도 말씀 앞에 내려 놔야 함을 말한다. 이는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자기를 버린다는 것, 포기한다는 것이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히 8:13)에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가는 것이니라” 하신 것이다. 비록 마음에 씨를 믿음으로 받아들였다 할지라도 양식을 먹어야 한다. (요 6:27)에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이 있는 것이다. 바로 예수께서 친히 우리들에게 약속하시고 주시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인 것이다. (요 4:34)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하셨는데, 이는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마음으로 믿어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게 되고, 약속하신 보혜사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확증하게 된다.

육체의 사람도 영혼도 먹어야 산다. 무엇을 먹느냐는 삶에 있어 죽느냐 사느냐의 중요한 문제다. 사람의 지혜로 말미암는 혼잡한 말씀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예수께서 친히 이루어 주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이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은혜로 받을 때마다 자신의 심령 땅에서 역사했던 어두움들이 물러가게 된다. 옥토가 되기 위해서는 돌과 가시덤불을 거두어 버려야 한다. 버리는 만큼 물러가는 만큼 거듭나게 된다. 열매 맺게 된다.

달란트의 비유를 배우라! 주인의 마음은 씨를 심은 데서 열매를 거두고, 헤쳐서 알곡만 모으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을 굳은 사람으로 곧 두려운 분으로 알고, 또한 씨를 심지 않은데서 거두는 분으로 알고, 헤치지 않고(고치지 않고) 모으는 분으로 알고, 받은 한 달란트를 내놨을 때에 악하고 개으른 종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요 12:2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하셨고, (롬 6:5)에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약 1: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약 1: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하나님의 씨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마음에 영접해야 하고, 먹을 양식은 십자가의 도를 본받아 순종할 때에 보혜사와 함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 앞에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게 된다.

진리의 성령 보혜사(약속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는 첫 열매이고, 하나님의 씨이다.

보혜사복음선교회는 씨앗을 공급하고 양식을 나누어주는 선교회이다.

마음에 하나님의 씨가 없이 진정한 사랑과 행복과 자유와 기쁨과 평안등의 열매가 없다.